일단 아이는 여학생 입니다.
연세대 상경대 재학중인데요
이제 2학년 종강하고 휴학을 신청해놓은 상태입니다.
----
무얼 하고 살아가고 싶은가?
질문에 대한 답은 "모르겠다. 하고싶은게 없다" 입니다.
그렇다고 놀수는 없으니 회계사 공부를 하겠다. 2년 정도 잡고 시작해 보려고 한다.
알겠다. 그럼 2회차까지만 해보자 안되면 포기하고 다른길을 찾자.
고시낭인으로 인생 망가뜨리지 말고 아니다 싶으면 빨리 포기하자
----
무얼 하고 싶은게 없다는게 좀 실망스럽긴 한데...
이런 고민으로 해결해 보신분 계실까요?
https://cohabe.com/sisa/5216001
아이 진로 고민... 방향성을 모르겠네요
- 블루아카) 미식연으로 핫한 와중에 온개부 메구로 소신발언합니다 [23]
- 올마인드 | 2025/12/18 19:07 | 688
- ??? : 조선인은 진짜 일본인이 될 노력을 해야하는거 아닙니까? [1]
- 28749131 | 2025/12/18 19:07 | 538
- 버튜버)노엘 뱃살 [9]
- 2678575447 | 2025/12/18 19:06 | 763
- 라방 10원 [1]
- 심심해영 | 2025/12/18 19:05 | 1092
- 블루아카)마코토 세탁은 따라큐때 이미 짜여진거임 [23]
- 8356808734 | 2025/12/18 19:04 | 513
- 문과가 꿈을 꾸면 이과는 꿈을 이룬다 [23]
- 한국마법부장관 | 2025/12/18 19:04 | 1040
- 진짜 심각하다는 대한민국 2030 취업 근황 [43]
- 8514864170 | 2025/12/18 19:03 | 1151
- Ai 또는 자율주행차량으로 수백수천만명의 일자리가 사라지는게 좋은건가요? [5]
- 손딸방 | 2025/12/18 19:02 | 260
- 오싹 오싹 쿠팡매물....jpg [8]
- 계란으로가위치기 | 2025/12/18 19:02 | 969
- 블루아카) 얘기로 유게가 활발한 김에 더럽고 추하게 재업해보는 [7]
- 미사키@ | 2025/12/18 19:00 | 579
- 아이 진로 고민... 방향성을 모르겠네요 [8]
- 알렉스… | 2025/12/18 19:00 | 442
- 가격이 좋으니 사람 더 미치게하네요 진짜.. [4]
- 파워냉방 | 2025/12/18 18:59 | 290
연세대까지간 애 진로까지 잡아주려구요? 스스로 할수있게 놔줘야할거같은데
그렇긴한데 어디에도 흥미가 없다하니 불안하네요
회계사 요새 합격해도 취업이 어렵다 하는데… 다시 보셔야 할듯 해요.
그냥 본인도 불안하니 도전해 보는것 같아요
견문을 좀 넓히는게 어떨지 싶은데요...
우리나라 교육과정의 큰 문제가 "어떤 사람이 되기 위해 무엇을 배우고 싶다" 가 목적이 아니라
"좋은 대학을 가지위해 경험을 포기하고 국영수 중심으로 공부에 올인"하자가 목적이 되고
좋은대학 입학이라는 결과를 만들었으니 다음 목표의 부재가 아닌가 싶네요.
여건만 허락 한다면 1년정도 학업 쉬고 이것저것(여행, 알바..) 생각나는 대로 해보는것도 좋을거 같은데..
현실은 쉽지 않겠죠...
딱 말씀하신 그대로 입니다. 치대를 목표로 달려왔는데 일단 좌절된것이니 인생의 목표가 사라져 버리긴 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2년간 놀러다니라 하고 신경 안썼어요. 해외도 종종다니면서...
이제 2학년과 3학년은 또 다르게 느껴져 조바심이 나는 상황이네요. 부모 욕심이죠.
윗분들 말씀하시는 대로 그냥 방관자로 남아도 볼까 생각해 보는중입니다.
성인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