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륵
흔히 아는 연의에선 양수가 조조의 말을 해석하고 갑자기 조조에게 보고도 안하고 철수해서 군법을 어지른 죄로 바로 처형당했다.
근데 정사에선 그 내용이 다르다. 3월에 상륙한 조조는 이미 돌아가려고 마음을 먹었고, 그 의중을 '계륵'이라고 표현한 것이다. 이 말을 다른 관리들 죄다 못알아먹었는데 양수 혼자서 이해하곤 짐을 미리 꾸렸다. 그리고 5월에 조조가 직접 철수명령을 내려 퇴각했다.
실제로도 계륵 일화와 양수의 처형엔 시간차가 3개월 이상이다. 표면적으론 군기 어지럽힌 죄지만 실제론 양수가 감히 조조의 후계자 문제에 간섭해서 죽인것이기 때문이다.
정사보니까 양수 개깝쳐서 죽은 거더라
정사보니까 양수 개깝쳐서 죽은 거더라
정사에 개깝쳤단 일화는 없어. 은히 말하는 헛똑똑이 양수는 세설신어라는 야사 일화..
그냥 조조 욕할라고 껀수 만든 일화구나
그러게 진작에 양수에게 빈찬합을 보냈어야지
후계자에 깝치다가 효수 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