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윌리웡카와 초콜릿 공장
이름만 들어도 알겠지만 찰리와 초콜릿 공장 영화판이다.
국내에선 초콜릿 천국이라는 제목으로 비디오 출시했다고 한다.
애플 티비같은 일부 OTT 플랫폼에서 VOD 구매 가능

1971년 작품이라 확실히 옛날 영화 티가 나기는 하지만 의외로 내용 전개면에서 원작이나 리메이크와 다른 맛을 줘서 꽤 재밌게 볼수있다.
실제로 영화의 완성도 자체도 훌륭한 편이다.

뮤지컬 영화라서 중간중간 노래가 나오는것도 특징이며
시대를 앞서간 세련된 편집으로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준다.


윌리 웡카의 젊은 시절을 다룬 웡카는 여기 윌리 웡카를 모티브로 해석했기 때문에 이 작품과 웡카를 함께 보면 감회가 새로운 느낌이다.

그래서인지 웡카의 움파룸파도 1971년 판을 베이스로 재해석되어있다.
근데 왜 이 작품이 국내에서 리메이크가 더 유명하냐면

그 리메이크가 팀 버튼과 조니 뎁의 찰리와 초콜릿 공장이다.
국내에선 윌리 웡카의 초콜릿 공장은 극장 개봉조차 하지않았고 주로 비디오나 티비로 접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였다.
그에 반해 팀 버튼의 찰리와 초콜릿 공장은 디지털 문화가 발달된 2000년대에 개봉했다보니 접근성이 옛 영화보다 뛰어나서 국내 관객들은 리메이크작을 더 많이 알고있고 선호하는 편이다.
국내와는 달리 해외에선 오히려 팀 버튼 작품이 이질적이라 호불호가 많이 갈린다고 한다.
윌리웡카의 초콜릿공장 마지막 대사가 이랬었나
"하루아침에 모든걸 얻은 아이가 어떻게 되는지 알고있니?"
"어떻게 되는데요?"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아무래도 국내에선 리메이크로 해당작품을 처음 접한 사람들이 많을테니까ㅋㅋ
난 솔직히 저 리메이크 판이 너무 기괴해서 싫었어
좀 심하게 기괴해서 오히려 무섭더라
윌리웡카의 초콜릿공장 마지막 대사가 이랬었나
"하루아침에 모든걸 얻은 아이가 어떻게 되는지 알고있니?"
"어떻게 되는데요?"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아무래도 국내에선 리메이크로 해당작품을 처음 접한 사람들이 많을테니까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