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은 AI 로 대충 그려봤어요 ....
보문중학교를 아주 잠시 당겼어요
나와서 바로 좌측 돌면 각기우동집 이란게 있었어요
보통 100 원 ../ 곱배기 300 원 딱 이것만 붙어 있고
주문 하면 아줌마가 우동 + 국물 + 파 + 김가루 + 고추가루 뿌려 줬던거 같아요
그마저도 돈이 없어서 어쩌다가 한번 먹었는데
하교 하면서 저기 지나가면 그렇게 침이 고이드라구요 ...ㅜㅜ
그러다 한번 무슨일인가 아부지가 학교에 오셨어요
그래서 저거 먹고 싶다 하니 .아부지가 무려 300 원 짜리 곱배기를 사주셨어요
그날은 정말 세상에 제일 행복했던날 같네요.
갑자기 생각나서요 ㅜㅜ
저때가 아마 1985년? 즈음 이었던거 같네요
혹시 저 각기우동집 기억 하시는분 ㅋ?? ㅋㅋ
워메나~???
네 대전입니다
갑자기 생각나는 ..
보문중은 보문산옆에있어서가 아니라
보현보살 + 문수보살 앞 따러 보문 입니다 ..보문산과 암만 상관 없..
( 불교 재단임)
85년이면 어우동이 유명했쥬...ㄷㄷㄷ
보통이랑 곱배기랑 가격차가 너무 심한데
뭔가 보통 3개시키는게 양이 더 많을거 같은데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