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리퍼리한 전략 게임

퍼리 전략 게임 Tooth and Tail

게임 템포도 무척 빠르면서 전략적이고

아트들도 인상적이고

무엇보다도 퍼리퍼리하다는 점에서 꽤 흥행을 거뒀다

Tooth and Tail의 세계관은 원래 초식동물이 농사 짓고

도시에 사는 육식동물이 초식동물을 잡아먹는 구조인데

농민들이 대거 몰락, 돼지를 제외한 동물들이 도시에 몰려 육식화

이로 인해서 식량이 부족해진 세계를 다루고 있음

그래서 게임내의 자원은 농토는 확보하되 농사를 짓는 돼지를 먹는 것으로 이뤄진다

문명교단은 이런 한정적인 돼지고기 대신 도시동물들을 추첨

이들을 희생하여 식량을 충당하면서 교세를 유지함

그리고 전직 권투선수이자 대규모 양조장 사업을 이룩한 벨라피드라는 사업가가

자신의 아들이 희생되자 사재를 털어서 롱코트를 조직하여 기존 질서에 반기를 든다

그리고 자신의 팔을 희생한 호퍼를 중심으로 민중들도 봉기한다

롱코트와 민중의 봉기에 맞서기 위하여 봉건시대부터 내려온 군벌 KSR과 문명교단은 동맹을 맺게 된다

이 혼돈속에서 서로 뒷통수를 치면서

결국 결말부에선 4파전이 벌어지게 되는데

과연 승자는 누가 될것인가!!!!

는 돼지들이 혁명 일으켜서 싸그리 죽여버리고 끝난다

ㅈ같은 부르주아지 육식동물들 같으니라고

사실 스토리를 깨면 돼지들이 무척 똑똑하고 서로 연락까지 취한다는걸 손쉽게 알 수 있지만

작중에선 모두가 돼지를 무시해서 돼지들의 혁명을 눈치채지 못했다

어쨌든 우리 모두 더러운 부르주아 육식동물을 몰아내고

돼지 프롤레타리아 혁명을 이룩하자 꿀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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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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