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굿 닥터 에피소드 중 하나.
내용 요약하자면,
무릎 수술을 해야 하는데 여자가 ㅁㅇ성 진통제 투여를 거부함.
이유가 환자는 과거에 약쟁이었고, 10년 동안 약을 끊었기 때문.
진통제를 투여하면 다시 약에 의존할 거라 생각해서
고통을 감내하면서 수술을 강행하기로 함.
솔직히 이런 사례면 진짜 어렵다.
드라마 굿 닥터 에피소드 중 하나.
내용 요약하자면,
무릎 수술을 해야 하는데 여자가 ㅁㅇ성 진통제 투여를 거부함.
이유가 환자는 과거에 약쟁이었고, 10년 동안 약을 끊었기 때문.
진통제를 투여하면 다시 약에 의존할 거라 생각해서
고통을 감내하면서 수술을 강행하기로 함.
솔직히 이런 사례면 진짜 어렵다.
수술하는 의사가 빡세자나요...
그래서 면책 각서 쓰긴함
저러다 쇼크사하면 의사책임이고?
뭐 수술을 안받겠다는것도 아니고 남을 살리는거 막는거도 아니고 본인이 본인 아픔 감당하겠다면야........
수술하는 의사가 빡세자나요...
대상이 본인인데다 자기가 감수 하겠다는 거니까
그런데 저런 경우 좀 약한 진통제는 없나 완화라도 될만한?
저러다 쇼크사하면 의사책임이고?
그래서 면책 각서 쓰긴함
다른 마취 하면 안되나
아파서 난동 부리는 환자 컨트롤하며 수술해야 할 의료진과
비명 지르는 거 들으면서 실시간으로 멘탈 갈려나갈
보호자들은 누가 챙겨주나
그냥 전신마취 시키면 안되나?
척수 마취로 하반신만 하는 그런거안대나
솔직하게 말하면 요즘 시대에 신념이고 어쩌고는 딱히 상관없다고 봄.
지 선택이고 지가 하고싶은거 하는거니까.... 근데 그걸 이제 남한테도 그걸 강요한다면 문제가 생기는거지.
즈그 일에나 신경쓰고 남의 일에는 신경 껐으면 좋겠음. 반대도 마찬가지임.
그 뭐냐 여호와 신도 수혈 안하는 것도 처음엔 의사들이 막 살려야한다며 말렸지만 나중엔 여호와에요? 아네. 수혈안할게요~. 하고 넘어가게 되는 것처럼.
저딴건 그냥 신념도 뭣도 아닌 양측 다 고통밖애 안 느껴지는 바보짓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