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신 뉴스는 아니고 프로젝트 세타는 사실 작년에 우리 언론에서도 보도 된 적이 있어서 아는 사람은 잘 알 거임.
고래들이 그들만의 언어가 있다는 사실은 꽤 널리 알려진 과학 상식이지만
그게 육상의 동물들의 수준을 아득히 뛰어넘은 수준이었다는 게 밝혀진건 꽤나 충격적이었으니까.

그들이 내는 딸깍딸깍 소리는 과학자들이 코다라고 명명 했고 수년간의 추적 및 녹음 끝에 8000개가 넘는 샘플에서
AI분석으로100개가 넘는 기본 패턴을 잡아냄.
자주 쓰는 기본 패턴이 존재한다는건 언어의 기본적인 형태를 갖추었다는 의미이기도 함.

인간이 잡아내기 힘든 소리까지도 AI로 분석한 결과

기존 연구로 클릭소리 간격이 단어처럼 기능한다는건 알았지만

1. 속도 조절로 의미가 바뀌는 듯하다
2. 끝이나 처음에 추가 클릭하는 것으로 인간 언어의 접미사처럼 기능하는 뭔가가 있다
3. 클릭 사이의 멈춤을 늘리거나 줄이는 것으로 감정이나 억양을 전달하는 것 같다
4. 타이밍 조절이 모음의 역할을 한다는 것 등등을 캐치하게 됨.

집단 사이의 문화차이도 존재함.
이것도 나중에 분석을 통해 집단간의 교류를 통해서 조금씩 다른 코다를 서로 맞추거나 새로운 코다를 만들어내는 등의 현상도 관측함.

또한 잠수 전에 자기들 무리에게 뭔가를 알리면서 행동하는데 그 때 내는 소리가 단순히
그냥 나 잠수한다 수준이 아니라.
나는 북쪽으로 오징어 사냥을 한다. 2시간 뒤에 돌아올거다.
같은 수준으로 훨씬 구체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는 것까지 잡아냄.

아직까지는 녹음해둔 소리를 방출하고 그에 대한 반응을 살피는 선에서 그쳤지만.
언젠가 분석이 끝나면 서로 실시간 대화가 가능하게 될 날이 오게 될 것이고
그 날은 그리 멀지 않을지도 모름.

정말로 고래들과 인간 사이에 실시간 대화가 가능해지면,
고래들이 세상을 어떻게 인식하며
인간을 어떻게 바라볼 것인지 흥미롭지 않음?
그 대답의 깊이 여하에 따라선 유일한 지구의 지성체라고 생각했던 인류의 오만이 깨질 지도 모르겠지.
....일단 일부 돌고래 애호가 유게이들은 긴장해야할지도 모르겠다.
와 언어의 수준이라니;
"물고기는 고마웠어요"
Ai 발전하면 동물이랑 대화하는 기술이 먼저 발전할수도
"물고기는 고마웠어요"
와 언어의 수준이라니;
Ai 발전하면 동물이랑 대화하는 기술이 먼저 발전할수도
돌고래가 먼저 인간을 꼬실 거야
돔황챠!
대형표유류는 대뇌가 큰만큼 회백질도 커서 고지능인 케이스가 많지
고래나 코끼리나 어지간한 의사소통 능력은 인간 어린애들 수준을 될거 같은데
모스부호 같은 건가
일본은 똥줄타겠네
포경이랑 폐수 문제 때문에
유게이들 조심해야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