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쥬라기 공원 3 촬영 전
히히 2편에서 출현 안시켜줘서 좀 슬펐는데 3편 출현시켜줘서 넘 좋당.
히히힛
음..샘 닐씨..좋아하시니 좋긴한데 저희 촬영이 힘들고 고될테니 그건 알아두세요.
아유. 뭐 쉬운게 어딨습니까. 괜찮아요. 괜찮아.
촬영 날
감독님?
왜요?
우리 비행기 추락 장면은 cg처리하는거죠?
2000년대 초반에 이 장면 전부를 cg로 어케 만들어요ㅋㅋ
다 세트로 제작하는거지요ㅎㅎ
하긴 그 장면을 cg로 다 구현하면 제작비가 터져버리겠지.
근데 그 저희가 이 비행기에서 이리저리 굴려지는 씬은 따로 합성해서 하는거죠?
허허 샘 닐씨 그렇게 하면 실감이 안나요. 실감이.
그러니까 제 말은 진짜 굴릴겁니다.
네? 아니 근데 어떻게..
스피노사우르스 애니매트로닉스로 여러분이 타고있는 비행기 세트 직접 굴릴건데요?
으어아아아아악
우우에어엑엑
끄아아아아아액!!
*실제로는 배우들 전부 동의하에 촬영했다.
-휴 정말 힘든 촬영이였어
-이잉 나도 그 촬영같이 찍고 싶었는데
-큰일 날 소리를 하는구나..
감독님.
님 CG 잘쓰잖아요.
인간적으로 좀 편한 장면 찍읍시다..
그럴까요..?
그럼 cg로 만든 프테라노돈과 대치하는 장면을 찍어봅시다.
히히 재밌다!
허허 이제 그만 다음 씬 촬영합시다.
아 다음 씬 촬영해야죠.
어디보자..수중..씬?
스피노사우르스 애니메트로닉스로 우릴 물속으로 처박는다고..?
감독님..?
으아악 감독님 으아악
살려줘!
껄껄 실감나니 좋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