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종 인터넷 빨갱이들이

너 트로츠키주의자
너 스탈린주의
너 마오주의
카스트로 주의자 하면서 싸우는걸 볼 수 있는데
이게 뭘 의마하는지 잘 모르는 경우가 있지만
실제로는 매우 쉽다

일단 마르크스에 따르면 공산주의는
생산 수단을 국가, 사회에서 몰수하고 계급이 없는 평등한 사회를 만드는 거임

당연하지만 생산수단을 가진 기득권들이
자기가 가진걸 내놓을리가 없음
그걸 무력, 혁명으로 탈취해야하는데
국가마다 사정이 다르기 때문에 각 공산당 지도자들은 공산주의를
자기네 국가에 맞게 바꿔서 써먹어야 했음

그래서 소련에서 스탈린이 한 방식은 스탈린주의
중국에서 마오쩌둥이 한 방식이 마오주의
쿠바에서 카스트로가 한 방식이 카스트로주의
이렇게 불림
참고로 김일성 방식은 공산주의와 원체 다른 무언가고
지들도 그걸 알아서인지 주체사상이라고 따로 정립함
신고부터 했어야지
"잘 모르겠는데 어쨌든 다 빨갱이니까 국정원 신고하면 된단 소리죠?"
그냥 대책없는 레드팀
"잘 모르겠는데 어쨌든 다 빨갱이니까 국정원 신고하면 된단 소리죠?"
신고부터 했어야지
저 녀석 머리가 빨개진거 보니 원래부터 시뿔건 놈이구만!!
윗선은 자본주의 맛에 오히려 절여진 놈들이지
결국 끝은 정부의 해제라 막상 완벽하게 하기에는 권력자들도 겁났을꺼임ㅋㅋ
공산주의는 자본주의가 없어지는 게 아니다.
자본주의를 국가가 독점하는 것일 뿐이다.
그래서 아이러니하게도 망할 때는 자본주의가 망할 때와 비슷하게 망했다.
지들끼리만 아는 씹덕용어 쓰지말고 좀 쉽게 말해
기본 교육 과정에 기반한 내용을 씹덕 용어라고 하지마아앗!!!!
애당초 마르크스와 엥겔스의 방법론은 구체적이지 못해서(엥겔스조차도)
이후 공산 국가들이 각자의 견해에 따라서 방법론을 제시했고
이 방법론을 제안한 사람들의 이름이 붙여짐
이라고 하는게 가장 쉬운 설명일듯
너도 지금은 이렇게 말하고 있지만 10년후에는 시뻘건 소리를 내뱉을수도 있어
생산수단의 공유화가 말로 하는건 가능한데
실제로 구현하는게 불가능함.
그래서 국가로 구현을 해봤는데.
어이쿠. 국가를 운영하는 높으신 분들이 있다는걸 깜빡했네.
생산수단은 국가의 것 = 국가를 운영하는 높으신 분의 것
오히려 타도하고자 했던 자본주의보다 후퇴한 왕정 비스므리한 것이 되어버림
트로츠키를 빼놓다니 스탈린주의자 아녀?!(아무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