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야흐로 8년전 씹덕질 하던때
첫 일본여행갔었을때인데
라멘이랑 덮밥들이 미친듯이 짜고 달고 했던거는
원래 이런가보네 하고 넘어갔는데
제일 실망했던 음식이 하나 있음
위 사진의 빙수인데 애니에서 빨간색 뿌려먹는 장면을 보고
저 빙수는 분명 딸기맛이 많이 나는 새콤달콤한 빙수겠지 생각하면서
본토에 가서 먹어봤는데....
과일맛도 아니고 ㄹㅇ 설탕맛 빙수임
더 호러인건 재료가 순수하게 얼음간거랑 식용색소 설탕시럽 쪼금(2스푼먹으면 생얼음됨)인데
가격이 한컵에 600엔정도했음
그이후로는 환상을 접고 사는중
적어도 딸기맛 소다맛이어야지!!
우리나라는 빙수 선진국임을 깨닫게 되는 음식
심지어 시럽조차도 찔금 넣어서
윗부분 2입먹고나면 생얼음 먹는 느낌
그냥 학교 앞 슬러쉬가 더 맛있을듯
(일본인들이 설빙을 좋아하는 이유)
우리나라에선 저거의 상위 호완을 싸게 팔았던 역사가 있어서 더 그럴 듯
각긱곡옥리
그냥 색깔시럽뿌린얼음 ㅠ
심지어 시럽조차도 찔금 넣어서
윗부분 2입먹고나면 생얼음 먹는 느낌
이거 후기가 하나같이 맛 없어서
충격이라던데 진짜 별론가보네 ㄷㄷ
걍 집에서
얼음 갈아다가 위에다 딸기잼 올린 게
저 빙수랍시고 얼음 갈아서 식용색소로 장식한 것 보단 맛있을 것ㅋㅋㅋㅋㅋ
적어도 딸기맛 소다맛이어야지!!
우리나라는 빙수 선진국임을 깨닫게 되는 음식
그냥 학교 앞 슬러쉬가 더 맛있을듯
슬러시가 맛, 가격에서 압승임
난 오니기리... 그냥 소금 부은 밥맛이야 ,,
(일본인들이 설빙을 좋아하는 이유)
일본에서 설빙 콩가루 잔뜩 들어간거 호응 좋다던 이유가..
과일 맛도 아니고 걍 색깔 내는거라고? ㅋㅋㅋ
우리나라에선 저거의 상위 호완을 싸게 팔았던 역사가 있어서 더 그럴 듯
그래서 설빙 오픈했을 때 난리였지ㅋㅋ
딱 80~ 90년생 아재들이 국딩,초딩시절 학교앞 문방구 아재가 수동 빙수기로 갈아준 얼음위에 쥬스가루 뿌려서 한그릇 500원 받고 팔던 그 맛, 그 비쥬얼 임... 그 윗세대 2000년생 이후출생자들은 모르지만 그 이전세대들은 아는 맛 그거..
궁금한데 저거 관광객 말고 진짜 사먹는 일본인이 있어?
눈을 떴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