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지내다가 갑자기 집사람이 다음 주에 작은아버지 팔순잔치가 있으니 같이 가자고 하네요.
결혼한 지 30년 동안 작은아버지를 세 번밖에 본 적도 없고, 왕래도 거의 없던 터라 당황스러웠습니다.
그래서 집사람에게 “용돈 넉넉히 챙겨서 대표로 다녀오라”고 했더니, 갑자기 같이 안 간다고 화를 내며 말다툼까지 이어졌네요.
저는 솔직히 10년에 한 번 볼까 말까 한 사이인데 굳이 제가 가야 하나 싶은 마음이 큰데…
참 난감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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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입장에서는 서운하셨을수도.... 그냥 같이 다녀오시지 .... ㅠㅠ
저희쪽 친적들 행사가 있어도 저만 대표로 가는데... 좀 섭섭한 마음이...
그럼 안가는게.당연 내집에 안오면 너집에도 안가는게 당연
당연히 같이 가야죠.
내가 많이 보던 안보던 와이프가 혼자가면 친척들이 뭐라고 하겠어요
이혼 하시고 혼자 사시는게
이럴땐 같이 가주는게 아내분을 위한거죠..
반대의 상황에서도 마찬가지고.
가서 남편은 왜 안왔냐는 소리를 여러사람한테 들을텐데..
사모님도 참...
남편분을 좀 이해를 해주고 그러시지... 서운하면 뭣 때문인지 설명을 좀 해주시던가...
토닥토닥...
그래도 와이프 작은아버진데 같이 가주면 안됨? ㅎㅎㅎ
남편없이 혼자가면 좀 없어보일것같아 그러는것 같은데
3번을 봤으면 안본것도 아니고
진짜 처가쪽에 애정이 없으신가봄 ㅎㅎㅎ
그래 다 따져가며 살면 뭐가 좋아유 그냥 그런갑다 하고 유하게 넘어가면 될일…
저런 식이면 헤어지는게 답
아마 뭔가 남편을 데리고 가려는 이유가 있을겁니다 자랑? 같은거 하고 싶다던지.. 등등 저두 비슷한 경우 있어서 공감 가네유..
와이프 작은 아버지면 처삼촌 아닌가요?
처삼촌이면 당연히 가는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