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 도사(Dosa)를 판다는
북인도 마하라슈트라주 뭄바이의 한 가게
*도사는 쌀+콩 반죽을 기름에 부쳐 먹는 남인도 음식

우리가 아는 도사는 전우치밖에 없는데
이게 뭔 개소리인가 싶다.
애초에 한국엔 남인도 음식 파는 식당이 엄청 적어서
오리지널 맛보기도 쉽지 않은데
한국식 개조판이라니?
그럼 인도인들은 어떨까?
그들의 반응을 보자.

"한국인들이 이걸 알아?"

"이게...한국?"

"한국인들은 뭐라고 함?"
"한국인과 남인도인 동시 발작 버튼인데."

"그래, 남인도식 비빔밥집도 있을지 누가 알아."

"내가 안다, 한국인들은 이거 매일 세 끼씩 먹는다."
인도 행님들도 황당함을 느끼긴
마찬가지인 걸로 보인다.
중국인도 중국집가서 자장면 보고 이게 뭔 요린데 싶을거임.
준 반도체 공정급 위생임은 알겠다.
아무튼 한국 붙이면 잘팔리는걸 이용하려는 거겠지만 정성이 있으면 고추장정도라도 썼을테고 뻔뻔하면 그없하고 그냥 이름만 붙였겠지
속에 들어가는 저 주황색 볶음이 볶은 김치인건가?
그럼 한국 스타일 인정함
중국인도 중국집가서 자장면 보고 이게 뭔 요린데 싶을거임.
작장면 마장면 그런거는 비주얼이 비슷해서 그러려니 하던데
도사? 저거는 난생 처음 봄 진짜
김치인가?
어제도 3끼 도사 먹었네
도사추
맞다 한국은 이거 매끼 먹는다
아무튼 한국 붙이면 잘팔리는걸 이용하려는 거겠지만 정성이 있으면 고추장정도라도 썼을테고 뻔뻔하면 그없하고 그냥 이름만 붙였겠지
준 반도체 공정급 위생임은 알겠다.
기껏해야 호떡인데
도사란 무엇인가.
전부치다 생각해 본다.
속에 들어가는 저 주황색 볶음이 볶은 김치인건가?
그럼 한국 스타일 인정함
김치카레 ㄷㄷ
어차피 쟤들도 우리가 카레먹는거 보면 기겁할거야
일단 반도체급 위생이군
저는 오늘 점심도 도사를 먹었습니다
대충 김치, 고추장 같은 거 들어가면 그까이거 대충 인정해줘 ㅋㅋ
제일 오른쪽거는 형님 드십시오
야채좀 팍팍넣어라
저거의 어디가 한국식인지는 잠시 접어두고 맛은 좀 궁금하긴데...
관광객 위주로 장사하는집인가 깨끗해보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