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린 밈으로 응~ 주식 떨어지면 주긍면 그먄이야~
힘들면 죽으면 그만이야~
그럼 죽어 라고 한다
얼마 전에 스트레스 너무 많이 받아가지고
죽고싶다가 아니라
살기 싫다 라는 생각 들더라
그러고 평소 먹던 신경안정제 드링킹 하고 응급실 감
이걸 이정도 먹으면 큰일 날 거 분명 인지하고 있는데
살기싫다는 생각이 드니까 그런 거 모르겠고 그냥 과복용 함
투약 이후 3일정도 기억이 날아감
죽고 싶다는 건 아직 삶을 살아갈 의지가 있다는 거고
진짜 자살하는 사람들은 삶에 미련도 희망이 안보여서
그냥 공기에 떠밀리듯이 그렇게 가시는 가 보다 싶더라
난 현대의학 덕분에 안죽고 살아있는데
와 대변 색깔이 255 255 255 나오겠더라
겁나 시커멈, 위출혈이든 간쓸개 오버플로든 겁나 시커먼 변 나옴
개놀람
아무튼 아침부터 왜 이런 이야기를 하냐면
요즘 다들 힘든데
나처럼 검은색 변이 궁금한게 아니라면
힘들어하는 사람 보일때 보듬어주고
서로 어떻게든 살아가보자
엥 0 0 0이 아닌?
아 255는 리화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