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이사르가 시간을 정상화해서
카이사르가 달력을 정상화 하기 전의 로마 달력은
1년이 355일이고 윤달을 넣어서 메꾸는 방식을 썼다.

문제는 이 윤달이라는게 역법 계산을
통해서만 추가되는게 아니라
최고제사장인 폰티펙스 막시무스의
정치적 행위로도 추가되거나 사라지는 일이 있어
로마 달력은 개판이였다;
(실제 절기와 3달까지 차이가 있었다고 함)

그래서 카이사르가 총대를 메고 기존에 쓰던 달력을
실제 절기와 맞추는 방식으로 정상화 했는데
이로 인해서 기원전 46년은 445일이나 지속되었다;;;
이왕 달력을 정상화 한 김에 기존의 7월을
자기 이름으로 바꿔 부른게 시초이다.
기원전 46년 -445일차-
올해가 안 끝난다
정상화는 중요한 업적이긴 하지 인정한다
지금도 엉망 아닌가? ㅋㅋ OCT 인데 8이 아니라 10이고 DEC는 10이 아니라 12임 ㅋㅋ
사실 그건 더 옛날 로마 역법이 1년이 306일에 10달밖에 없던거의 잔재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