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래 가게주인은 주인공 말 듣고 정책 바꿨다가
격심한 타격을 입고 사장자리에서 탈락함
새로운 가게주인의 경영방식은 싸게사서 싸게팔기
그래서 기존의 유기농 채소를 비싸게 사는건 힘듦
기존 매입처의 단가를 후려치거나 새로운 곳을 찾거나
거기서 매입처에 단가를 낮추겠다고 통보한 것






물론 갑자기 거래상대가 바뀐 농장은 안타깝지만
경영방식이 바뀌었는데 기존 매입처라고 해서
단가안맞는 재료를 공수하는것도 불합리함
극단적으론 그냥 업체를 바꿔도 법적 문제는 없는데
기존 거래처라고 거래조건을 제시하는 게 호의임

결과적으로 주인공과의 구두약속을 지키기로 했고
맞는 말이내
아니 제대로 약속도 지키는 유능한 기업가잖아!
악랄한것 처럼 표현했지만 보통 시장원리에 따랐을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