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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게이님들은 알바 어디까지 해보셨나유?


- LCD모니터 프레임 만드는 공장알바(아빠친구네)
96년도인가? 수능 끝나고 아버지 친구가 알바 좀 하라고해서 주·야교대해봤음..
이때 월급으로 170~180만원정도 받은듯 함
- 샷시하는 아저씨 뒷모다(아빠후배네)
96년도 이건 그냥 따라다니면서 일당제로 3.5만원인가? 4만원인가? 받음
- 돌공장알바(친척형네)
군대갔다와서
친척형이 돌공장을 했는데,. 사람 구하기 힘들다며 울엄마한테 부탁했었음..
그래서, 알바 별거 아니겠지? 싶었는데 레알 제일 빡쎘음..
일단, 다루는게 돌이니까 물도 많이 쓰고, 시끄럽고 위험함..
체격 좋은 사람들도 하루 이틀 나오다가 짐싸서 도망감 ㅋㅋㅋㅋ
여름방학때 일해주기로해서 그냥 2달쯤 해줬음...
이때 여기 일하던 형이 27살인데 결혼하고 애도 있었는데,.
나보고 일주일 다니다가 안다닐 줄 알았다고 함..
이건 월 200 받은듯 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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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알바해보셨나유?
댓글
  • 지원재경 2025/12/03 13:35

    과외
    학원강사
    시간강사
    기간제교사
    끝이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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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奎규 2025/12/03 13:36

    외벽 유리창 청소. 지하철곰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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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우미우 2025/12/03 13:36

    23살때 호빠 1년정도해봄..
    진짜 그 기간동안 평생해볼 여자랑 O스를 원없이 해본듯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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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KPix 2025/12/03 13:37

    얼마나 연상이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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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주현/朴珠鉉 2025/12/03 13:37

    23살 이후로는 안서신답니다. 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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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우미우 2025/12/03 13:44

    최대 48살 아줌마까진 해봄.
    근데 대부분 그당시 20대후반~30대초중반. 종종 30대후반 40대초 유부녀도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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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KPix 2025/12/03 13:36

    가전제품 배달 알바해봤어요.. 나중에 세탁기인가? 그 무거운걸 혼자 들고 2층인가 올라감요 ㄷㄷㄷ 테크닉만으로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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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토리 2025/12/03 13:37

    - 노가다는 기본적인 알바인데, 그 종류가 진짜 다양하죠
    - 젖소 우유 짜는 알바
    - 한글 도메인 선점하려고 PC방에서 몇시간동안 site 접속해서 신청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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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로코 2025/12/03 13:38

    엘리트교복 셔츠 만드는 업체,원단롤이 무겁고 먼지엄청나고ㅜㅜ시급4천원인가받고한기억..
    지역농협 청원경찰 월급200정도였나...개꿀알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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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s1019 2025/12/03 13:39

    찹살떡 살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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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z6]라미드우프닉스 2025/12/03 13:41

    광화문 교보문고 핫트랙스, 알바생 최초로 리모델링 전 정문 출입구 앞 몽블랑 매장 옆 1번 포스 맡았었네요.
    방학 때 한거라, 두어달 하고 그만 둘 때 점장 부점장 아저씨들이 아쉽다고 나와서 악수해줬고
    같이 일했던 대리형이 너 나중에 졸업하고 교보문고 입사하라고 밥사줬습니다.
    그 다음해 방학 땐 집이 연신내였는데, 마침 연신내역 4번출구쪽에 파주 출판단지쪽 가는 셔틀버스가 있어서
    인터파크 도서 물류창고에서 알바했는데
    그때도 일 잘한다고 거기 대리님이 나중에 여기 와달라고 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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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준아부지㉿ 2025/12/03 13:42

    전 제일 힘들엇던게 음성 고속도로 현장 교각 설치 철근 잡부 한달 못버티고 도밍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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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경화면 2025/12/03 13:44

    젤 힘들었던거 : CJ 상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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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urkish_angora 2025/12/03 13:45

    곱게 자란 거 아니면 노가다 경험은 남자들 한번씩은 있을 듯 한데.. 방학때 여친이랑 2박 3일 놀러갈 단꿈에 젖어 급전마련으로 친구랑 노가다 1주일 나갔었는데, 지금 용인 동백쪽 전원주택, 타운하우스 한창 지을때 거기로만 매일 출근이었고 외장 대리석 붙이는 집들 대리석 그거 옮기는 일 했는데 살다살다 힘 빠져서 도저히 물건을 못 들어본 첫 경험.. 대리석이 가슴높이까지 오는 길이였는데 그걸 사람이 힘으로 옮기는 무식한 작업.. 반복되다보니 정말 무겁더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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