뼛속까지 시리는 모스크바의 추위에 옷섶을 여몄으나
집구석에 굴러다니는 삐걱대는 의자 만큼이나 낡아빠진 코트는 바람 한 점 제대로 막을 길이 없었고
사무치는 비참함에 무심코 욕설을 내뱉어봤지만
그마저도 사나운 겨울 바람소리에 파뭍혀 그 어디에도 닿을 길 없는
그런 러시아 소시민의 필수품 같잖아
익명-zg5NjAx2025/12/03 10:57
건더기 없는 스튜라닠ㅋㅋㅋㅋ
명절이냐??
제3사도2025/12/03 10:58
코트는 있었는데 없어져야 함
짱커모후2025/12/03 10:58
러시안 카우보이?
으어아으아오우어2025/12/03 10:59
콜트 파이슨보다 1985나강 권총이....
WhaTHell2025/12/03 10:59
긍정적인 결과 : 역사에 길이 남는 피아노협곡이 나옴
부정적인 결과 : 역사에 길이 남는 피의 협곡이 나옴
러시아 문학가 같은 느낌인데
저 리볼버 미제 아님?
미제써도 됨?
뭐야 보드카 어디갔지? 아 다 마셨나?
미국인한테서 루팅한거라 괜찮
소련이 아니라 러시아라서 괜찮은듯
써도 됨....움...써도 되지.......
러시아 문학가 같은 느낌인데
아무튼 배고픈 교양인 맞죠?
저 리볼버 미제 아님?
미제써도 됨?
소련이 아니라 러시아라서 괜찮은듯
써도 됨....움...써도 되지.......
미국인한테서 루팅한거라 괜찮
전리품이구나
러시아 제국이라 괜찮을듯
소련이었으면 빨간 수첩 있어야 돼 ㅋㅋ
+시베리아의 겨울한기
+수용소
생존 가능한 정도로 추워야함
뭐야 보드카 어디갔지? 아 다 마셨나?
품질 좋은 보드카는 영혼을 좀먹는다네
여기 숙취 도지는 밀주를 받게
보드카가 없어서 교양인 세트인거임
보드카 들어가면 러시아인 표준 장비세트로 내?려감
오흐라나에게 걸리면 바로 시베리아 행이라서 가짜 수염도 챙겨야됨
러시아 사람이시구나
이상한 서류 들고 다닐 거 같은데
보드카랑 감자 왜 없어!
저중 절반은 살자용인거 맞제
어디 불지를거 같은데
코레아 우라!!
코레아 우라!!!!
코트는 좀 따뜻한거 줘라
어차피 강제로 시베리아 행 열차 타면 따뜻한 비싼 코트는 뺏길꺼라 의미 없음
어디 눈덮인 들판에 말타고다닐거같냐
뼛속까지 시리는 모스크바의 추위에 옷섶을 여몄으나
집구석에 굴러다니는 삐걱대는 의자 만큼이나 낡아빠진 코트는 바람 한 점 제대로 막을 길이 없었고
사무치는 비참함에 무심코 욕설을 내뱉어봤지만
그마저도 사나운 겨울 바람소리에 파뭍혀 그 어디에도 닿을 길 없는
그런 러시아 소시민의 필수품 같잖아
건더기 없는 스튜라닠ㅋㅋㅋㅋ
명절이냐??
코트는 있었는데 없어져야 함
러시안 카우보이?
콜트 파이슨보다 1985나강 권총이....
긍정적인 결과 : 역사에 길이 남는 피아노협곡이 나옴
부정적인 결과 : 역사에 길이 남는 피의 협곡이 나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