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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영화 업계에서 새겨들을 말은 이거지


요즘 영화 업계에서 새겨들을 말은 이거지_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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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대중은 없다.

이제 취향만 있다.



표깂이 8000원 할 때랑 15000원 할 때랑


영화를 보는 감상이 같을 수가 있나.


탑건 보려면 범죄도시는 포기해야 하는데.



예전처럼 명절이니까 코믹영화,


데이트 하는 김에 멜로영화 보러가는 시대가 아니잖아.



사람들이 영화관에서 걸어주는대로 보고


유명감독, 유명배우 나온다니까 찍먹해주지 않음.



사실 영화만이 아니라 문화산업계열 전반에 걸쳐


명심해야만 하는 시대지.



최근 성공한 한국게임인 블루아카랑 트릭컬만 해도


밝고 건전한 청춘물이라든지,


일부러 SD에만 치중한 볼따구 아트라든지


여기에 효과적인 마케팅이 더해져서 성공한 거잖음.



반대로 카제나는 장르물에 대한 이해도 없이


아무튼 대중픽 노려보겠다면서


기존에 잘 만든 원안 갈아엎다가 폭망해버렸고.



소비자들은 잘 만든 건 기본이고


애매한 육각형보다는 장점이 확실한 걸 원하고 있음.



여기서 중요한 건


OTT의 영향력이 단순히 가격만이 아니란 거임.



예전에는 괸심없어서, 볼 곳이 없어서 안 보던 작품도


넷플릭스 결제한 김에 한번씩 찾아보면서


사람들이 더 다양한 장르를 접하고 있잖아.



귀칼이랑 체인소맨의 성공은 그런 기반이 있었기 때문임.


대중이 영화를 보는 눈 자체를 OTT가 바꿔버렸어.



모든 문화산업이 시대의 흐름에 휠쓸리는 중이니


살아남으려면 적응하고 전략을 바꿔야만 한다.

댓글
  • 퇴근할거야 2025/12/01 08:56

    영화 리뷰 잘못하면 팬들한태 개까임

    (ePcdns)

  • dokaza 2025/12/01 08:56

    그와중 분석글다운 분석글이라고 생각해서 감탄했던 글

    (ePcdns)

  • W자탈모 2025/12/01 08:59

    예전처럼 볼거,할거 없는 시대도 아니고

    (ePcdns)

(ePcd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