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천국 코하비닷컴
https://cohabe.com/sisa/5165219

삼전 이익잉여금 현황

삼성전자_이익잉여금.jpg
삼성전자 - 약 375조원 (현금성자산 - 약 108조 원)
SK하이닉스 - 약 91조원 (현금성자산 - 약 27조 8천억 원)
현대차 - 약 100조원 (현금성자산 - 약 26조 7천억 원)
c06DR1g270p6_개구리화남2.jpg
엄청나게 쌓아뒀구먼!
부러워 디지것소.
댓글
  • 이진호 2025/11/29 01:20

    ㄷㄷㄷㄷㄷ

    (fNHepU)

  • 갑자기만들라고 2025/11/29 01:23

    회계지식이 부족한 일반인들은 이익잉여금(또는 사내유보금)을 회사가 쌓아 둔 현금이나 수익성의 지표처럼 생각하는 경향이 짙다. 이러한 인식에 기대어 이익잉여금이 많으면 기업이 폭리를 취하거나 투자를 하지 않아서 그런 것처럼 호도하는 기사를 쉽게 접할 수 있다. 기업을 비판하는 단골 레퍼토리인 것은 물론이다.
    그러나 이익잉여금은 기업의 수익성, 투자, 보유 현금과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 이는 이익잉여금이 일반적으로 회사 밖으로 유출(주주에게 환원)되지 않은 이익을 기록한 숫자일 뿐이기 때문이다.
    수익성과의 관련성
    2014년 SK텔레콤의 이익잉여금은 미국 버라이즌의 6배에 달하지만 순이익은 1/8에 불과
    2015년 삼성전자의 이익잉여금은 185조원이지만 보유 현금은 22조원이다.
    보유 현금과의 관련성
    현금은 자산항목이고 이익잉여금은 자본항목인데, 회계 지식이 부족한 상태에서 '이익', '잉여'라는 단어의 어감에 의해 둘 사이에 관련성이 있다고 착각하는 것으로 보인다.
    수익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기업이라도 배당성향이 낮으면 이익잉여금이 많아질 수밖에 없다. 또한 기업의 투자는 현금 자산을 영업활동에 필요한 부동산, 상품 등 다른 종류의 자산으로 전환하는 활동이다. 자본에 해당하는 이익잉여금에는 직접적인 영향이 없다. 오히려 과도한 배당 등에 기인한 이익잉여금의 감소는 기업 내부의 자원을 유출시켜 투자를 위축시키는 원인이다. 그래서 대규모 투자를 준비하는 기업에서는 미처분 이익잉여금을 여러 명목의 임의적립금으로 전환하여 주주들의 배당 압력을 상쇄시키려는 노력을 한다.

    (fNHepU)

  • 갑자기만들라고 2025/11/29 01:23

    이익잉여금은....보유현금이 아닙니다..
    오해하기 딱 좋죠.

    (fNHepU)

  • OHLL 2025/11/29 01:32

    이익잉여금은 전액이 현금이 아니라는것 뿐이지 현금도 포함된거고 벌어들인 수익은 맞죠
    주주환원만 해도 현금화 가능한 재원이 아닌데 배당돌리고 잔여액을 남길 수는 없는 거니까요
    일반인이 오해하는건 이익잉여금 쪽이 아니라 사내유보금인데 너무 큰 틀로 퉁쳐있는듯...

    (fNHepU)

  • 떠나보까 2025/11/29 01:38

    현금성 자산도 추가해서 수정했습니다.

    (fNHepU)

  • 떠나보까 2025/11/29 01:38

    현금성 자산도 추가해서 수정했습니다.

    (fNHepU)

(fNHep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