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리텔 나올 때나 초창기 유튜브 때는 느덜도 할 수 있는 크림파스타, 만능 간장소스, 파기름 볶음밥처럼
굳이 테크닉이 있어야할 필요 없었고 잡지식이 많은 사람이다 같은 이미지였어서
실수를 해도 본인부터 요리사가 아니라 했고 하하호호 알려주려다 실수했구낭 하면서 넘어갈 수가 있었음
근데 골목식당이나 삼대천왕 같은 예능을 찍더니 어느새 요리사가 아니다 라는 이미지를 넘어서
요리지식 전문가, 맛 보고 재료를 맞추는 미식가, 사업천재, 컨설팅 고수 같은 이미지가 씌워져버림
그러면서 지역을 살려야한다니 전통시장을 살려야한다느니 농가를 살려야한다느니
점점 자기 재주를 넘어서 스노우볼이 굴러가고 결국 사소하다면 사소한 문제로 터져버린거지
자기 이름 내고 만든 햄이 비싸고 좇구려서
다빌드업인거지 애초에 마리텔을 그냥 나갔겠음?
다빌드업인거지 애초에 마리텔을 그냥 나갔겠음?
나도 지금 백종원 이미지 막장되기 시작한게 고작 저 햄 때문이라는게 아직도 안 믿김 ㅋㅋㅋ
그냥 가격이 어쩌다보니 비싸졌어요 이걸 인정을 못 해서 ㅋㅋㅋㅋ
딱 집밥백선생까지의 느낌대로 갔다면 좋았을텐데 어느시점에선가 승질내는거에 매몰되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