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고를 도난당한 일본 만화가 분노

 1989년부터 92년까지 연재된 그의 대표작 『전영소녀』의 원화가 통째로 도난당하는 피해를 입었다고 한다. 

카츠라 씨 본인이 "범인은 짐작하고 있다"며 사건 경위에 대해 고발한다.

SF 연애 만화의 금자탑으로 불리는 『전영소녀』. 인기없는 남자 고교생이 어떤 VHS 테이프를 재생한 결과, TV 화면에서 이상한 소녀 "비디오 걸"이 등장하고 ......라는 이야기이다. 총 15권의 만화는 누계 1400만부의 발행 부수를 자랑한다. 그런 인기 작품의 원화가 목하, 경매 사이트 「Yahoo! 경매(야후오크)」에서, 세워 계속 매매되고 있다. 1장, 약 10만~수십만엔으로 거래되고 있어, 일부는 100만엔을 넘는 것도 있다고 하지만, 「모두는 도난당한 원화입니다. 작년 10월, 아틀리에의 이사를 실시했을 때, 도삭사 혼란에 가지고 떠났습니다」 라고, 동 작품을 그린 가쓰라 씨 그 사람이, 분노에 몸을 떨리면서 말한다.

"실수로 처분할 리가 없어요."

"목숨을 깎아 그린 『전영소녀』의 원화를, 실수로 처분해 버리는 것은 절대 있을 수 없습니다. 원래, 이사를 시작하기 전부터, 1권분마다 봉투에 넣어 로커로 엄중하게 보관하고 있었다.「윙맨」등 다른 메이저인 작품의 원화는 운좋게 다른 장소에 맡기고 있었습니다만, 그 이외의 귀중한 물건은 로커로 버리고 있었습니다」(카츠라 씨)

가쓰라씨는 이사 때 약 1개월을 들여 대량의 사물을 정리했지만, 원화의 취급에는 철저히 눈을 빛내고 있었다고 한다.

“매매업자에게 팔린 불용품은 하나하나 자신의 눈으로 확인했고, 산폐업자에게도 “손목시계나 카메라 등의 사물, 특히 원화는 결코 버리지 말아 주세요”라고 구기를 찌르고 있습니다.이사 업자에게도, 내가 사물함을 열고 "여기의 원화는 창고 안의 좋은 장소에 옮겨 주었으면 한다"고 세세하게 지시를 내렸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눈치채면 『전영소녀』의 원화만 사라졌다. 잘라낸 작품의 원화는 깨끗하게 남아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