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58분쯤 영천 서산동의 한 목욕탕에서 A(9)군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구급대원은 심정지 상태에 빠진 A군을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결국 숨졌다.
A군은 아버지가 세신을 받기 위해 잠시 지켜보지 않은 사이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가 발생한 욕조의 깊이는 약 50㎝인 것으로 파악됐다.
아이고... 만 9살이면 초3인데 설마 목욕탕서 사고 당할거라곤 생각 못 한듯...
부모님 어떻게 사냐
애아부지 멘탈이 나갔겠는데... 5살짜리도 아니고 초3 아들이 목욕탕에서 익사할 거라곤 생각도 못했을 건데
사람이 물에 빠지는 건 의외로 엄청 조용하다고 함
나도 아기 때 온탕에 빠져 죽을 뻔한 기억이 있어서 남 일 같지가 않네…….
미끌어졌나본데...초3이면 저 깊이에...
당황해서 물들이마시면 암것도 못함
나도 아기 때 온탕에 빠져 죽을 뻔한 기억이 있어서 남 일 같지가 않네…….
목욕탕이라 소리도 잘 울릴텐데 주변에 사람이 아예없었나...? 진짜 안타까운사고네..
사람이 물에 빠지는 건 의외로 엄청 조용하다고 함
물에 빠지는거야 그럴순있는데 생존의 본능이 있으니까 어푸어푸했을텐데
애기들 목욕탕에서 자주 노니까 아마 그런건줄알고 신경안썼을지도모르지.
당황해서 물들이마시면 암것도 못함
애기들 익사할 때 아무 소리도 없이 감...그래서 물가에서는 꼭 지켜봐야 해
그게 가능한 상황이면 50cm에서 사고 나진 않았을테니 뭐... 그리고 주변 물소리, 말소리, 바가지 놓는 소리 이런 것들에 묻혀서 좀 첨벙거린다고 들리지도 않을 거임
애아부지 멘탈이 나갔겠는데... 5살짜리도 아니고 초3 아들이 목욕탕에서 익사할 거라곤 생각도 못했을 건데
미끌어지거나 기절해서 빠졌나?
50센치에서? 허...이게 말이 되나
사람이 패닉에빠지면 그렇게될수있어
나도 키가 180정도인데 빠져죽을뻔했다가 누가 구해줬음
바닥에 앉아도 머리 안잠길 수위였는데 진짜로 위험했어
나 어렸을 때 수영장 물 안에서 균형 잃고 계속 물에 빠져서 있었던 기억 있어서 충분히 납득 가능함
나도 젊을때 50센티깊이 계곡서 익사할뻔한적 있어서.. 남일같지않네 ㅠㅠ
미끌어졌나본데...초3이면 저 깊이에...
평생 본인을 탓하면서 사실텐데 ㅠㅠ
하이고야...
아니 어떻게??
코에 물 들어가면 정상적인 판단이 안됨
아니 어쩌다가
너무 안타깝다...
3살도 아니고 초3이 빠져 죽을 꺼라 누가 상상하겠어...
하아... 어떻게 하냐 진짜.
어우 이제 평생 목욕탕은 못갈듯
당황하면 저렇게 됨 진짜
초3 이면 어느 정도 키도 있을텐데
아이고.....
아이고....
미끄러져서 뇌진탕 or 온도차 때문에 현기증 났는데 하필 욕조 안이라는 억까 당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