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인은 극장판, 나아가 드래곤볼 전체를 통틀어 쿠우라가 최애캐지만

제일 재밌었던 극장판은 자넨바였음.

처음엔 마인부우처럼 우스꽝스런 모습이었지만
압도적인 파워를 보여줬고
그리고 당시 드래곤볼에서 보기 드물었던 공간을 조종하는 마법으로 위력적인 면을 과시한 최종형태
디자인도 토리야마가 안 했는데 드볼스런 디자인이었음.
뿐만 아니라


비록 털리긴 했지만 초사이어인 3도 활약하고


드래곤볼 전체 IP 중 최초로 등장하여
그야말로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보여준 오지터

시리즈 중 지옥을 가장 자세히 다뤄서
독특한 배경의 전투장소

카메오 출연한 빌런들

오천크스, 사탄, 파이크한, 손오반 등
조연들이 다채롭게 활약해서 볼거리도 풍부함
작화도 최상급
그래서 제일 재밌었던 극장판이었음.
제일 웃겼던 건 브로리
아니 영화가 웃긴 건 아닌데
뭐 내가 뭘 말하는진 다들 알겠지
난 메탈 쿠우라 나오는 극장판
메탈쿠우라는 보라색피부가 아니라 덜 꼴리는 게 아쉬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