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가에서 특별히 차례를 지내지 않아서 차례음식을 하지는 않아요.
오는 친척도 없어 직계가족만 모입니다.
부모님, 처제내외, 결혼안한 처남, 결혼안한 작은아버님
결혼한지 7년 되었는데 지금도 뭔가 어색하고 그렇습니다.
술상 봐주시는데 제가 술도 잘 안하는 편인데 다들 말수까지 적어 조용하다 보니 뭘 해야 할까 싶습니다.
불편하게 해주시거나 그런건 전혀 아닌데 술 상 앞에 있는게 좀 지겹지도 하고 그렇네요.
아! 명절에만 가고 그런건 아니구요 종 종 가기 때문에 특별히 오랜만에 보고 그렇지는 않습니다.
명절 처가 가서 좋은 한가지 낙이라면 다 정리하고 아이들 자고 다들 잘 때 쯤 와이프와 심야영화 한 편 보고 따뜻한 우동 한그릇 먹고 들어오는게 참 좋더라구요.
연애하는 것 같고 해서...
다들 분들은 처가 가면 뭐 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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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러네요
밥먹고 티비보고의 반복ㄷㄷ
다같이 볼링이나 치세요
그냥 주무시는 게 젤 편하실 분위기네요.. ㅎㅎ 저도 그래요
음주
부루마블을 슬쩍 꺼내는데......
누워서 티비 보다 잡니다
티비보고 스마트폰 하고 ㅎㅎㅎㅎ
SLRClub for iOS
밥먹고 자고 티비보고.. 무한반복
잠, 스마트폰, 밥, 스마트폰, 밥, 스마트폰, 밥, 어슬렁, 야참, 잠... 이상끝!
장모님이 자꾸 자라고 하던데..
밥먹고나면 한숨자게
어디갔다오면 피곤한데 한숨자게
ㅋㅋㅋ 저도 그런데ㅋㅋ안피곤한데 계속 피곤할껀데 자라고ㅋㅋ
어르신들이랑 윷놀이도 하고 옛날 앨범 꺼내시게 해서 옛날 얘기도 들어드리고 장인어른 차 매니아라 차 얘기 들어드리고 장모님 웃음치료사 교구만드시는 것도 도와드리고...
먼저 일을 만드세요. 처가 어르신들도 사위 어떻게 대해야 될지 몰라 조심스럽긴 매 한가지 입니다
저는 산으로 도망가고 동서형님은 낚시가고
저녁에 모이면 한잔하고 와이프 운전시켜서 집에 옵니다.ㅋ
from SLRoid
전 거의 아들임 처제들이랑 놀고 장봐와서 밥해드리고 처제들한테 와서 며느리 놀이해라 하고 설겆이시키고
술마시고 티비보다 졸리면 자고 ㅠㅠㅠ
저는 딸데리고 키즈카페로 도망갑니다 ㅎㅎ
당구치시는데 끌려다니고
당구 1도 못치는데;;
고스톱 치고
고스톱 1도 못침;;;
모이는 식구들이 많아 잠은 잘수가없음;;
저하고 상황이 비슷비슷하네유 ㄷㄷㄷㄷㄷㄷ
티비 봤다가
자다가를 반복합니다.
처남이 아이패드 준다고 빨리 오래요.
먹고 자고..
from SLRoid
처갓집가면 와이프눈치볼일 없으니 세상 편한곳 입니다.
먹고자고. . 그냥 뒹굴대다 하루 자고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