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와이프 전화 와서 XX 좀 바꿔줘봐 이러길래
나 집에서 와이프랑 치맥하고 있다고 했더니
갑자기 썽내면서 이색기 내가 이럴줄 알았어 이러더니
내 이름 팔아서 술 마시러 나갔었네ㅋㅋ
이 새끼는 20대때 써먹던걸 40대 중반에도 써먹는데
어제 나랑 마시고 오늘 내 이름을 또 팔면 그게 안걸리겠냐!!!미안해~내 친구야~~니가 ㅈ된거지 난 괜찮아~~
전화해서 콩쥐야 ㅈ됐어 이러니까 뭔 개소리냐길래 얘기해주니까
얼마나 좋은지 고성을 지르네~~끼얏호~~ 치맥 맛있다~~
친구랑 안만나면 어디로 가는거야?
그냥 술 좋아하는놈이라 술자리간건데 내 이름 팔면 귀찮게 더 안 물어보니까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는 형이랑 주말에 오전에 만나서 저녁까지 놀았는 데
누나한테 나 만났다고 말하지 말랬는 데 ㅋㅋㅋ 일하는 중으로 알고 있다고 ㅋㅋㅋ
뭐 오전부터 저녁까지 술마셨을리도 없고 그냥 재밌게 논거아님?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이름 팔아먹을거면 사전에 도와달라고 콜이라도 치던가 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