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볼] 애니메이션 제작진이 궁여지책으로 어쩔 수 없이 집어넣은 장면_1.jpg](https://imagecdn.cohabe.com/sisa/5146841/1481114204857.jpg)
작가인 토리야마 아키라가 닥터 슬럼프를 연재하던 시절에 소년 점프의 편집자인 토리시마 카즈히코와
연애 요소를 집어넣니 마니로 워낙에 신경전을 벌이고 다툴 정도였던지라
![[드래곤볼] 애니메이션 제작진이 궁여지책으로 어쩔 수 없이 집어넣은 장면_2.webp](https://imagecdn.cohabe.com/sisa/5146841/1481114204858.webp)
자기 만화에 연애 요소 넣는 걸 죽기보다도 더 싫어했던 토리야마 아키라는 4년만에 닥터 슬럼프 연재를 마무리 하고
더이상은 자기 만화에 연애 요소를 안 그려낸다는 것을 조건으로 걸고 새롭게 연재를 시작한 만화가 드래곤볼이었음
![[드래곤볼] 애니메이션 제작진이 궁여지책으로 어쩔 수 없이 집어넣은 장면_3.jpg](https://imagecdn.cohabe.com/sisa/5146841/1481114204859.jpg)
![[드래곤볼] 애니메이션 제작진이 궁여지책으로 어쩔 수 없이 집어넣은 장면_4.jpg](https://imagecdn.cohabe.com/sisa/5146841/1481114204860.jpg)
즉, 저 장면들은 토에이 애니메이션의 드래곤볼 제작팀이 궁여지책으로 어쩔 수 없이 집어넣은 장면이라고 봐야 함
손오공과 치치가 어떻게 결혼하게 되었는지, 베지터와 부르마가 어떻게 결혼하게 되었는지 시청자들에게 설명하려면
원작에도 없던 저런 장면이라도 만들어서 넣어야지 별 수 있나
![[드래곤볼] 애니메이션 제작진이 궁여지책으로 어쩔 수 없이 집어넣은 장면_5.jpg](https://imagecdn.cohabe.com/sisa/5146841/1481114204861.jpg)
![[드래곤볼] 애니메이션 제작진이 궁여지책으로 어쩔 수 없이 집어넣은 장면_6.jpg](https://imagecdn.cohabe.com/sisa/5146841/1481114204862.jpg)
서로간에 호감이 있다거나 썸씽이 있는 것도 저런 장면들 뿐이니, 드래곤볼 애니메이션 제작진들도 골치 깨나 아팠을 거임
그치만 원작 진행 하는 사이에 뭐라도 넣어서 연재본 따라가는거 막아야했는걸 ㅜㅜ
그래서 어떻게 만들었드라...?
그래서 어떻게 만들었드라...?
대충 결혼할까?로 끝낸 오공이랑 치치 결혼을 이후에 진짜 결혼식 하는 식으로 에피소드 넣음
문어대가리...ㅠ
그치만 원작 진행 하는 사이에 뭐라도 넣어서 연재본 따라가는거 막아야했는걸 ㅜㅜ
그 부작용으로 지금도 오공이를 싸움밖에 모르는 무식식충으로 아는 사람이 많은 게 아쉬울 따름
근데 생략하고 넘어가서 독자로 하여금 상상하게 만드는것도 참 재미있음.
연애이야기는 아니지만 셀 편에서 오리지널 에피로 타오파이파이 재등장하는 거 개웃겼음ㅋㅋㅋ
개인적으로
z 오리지널로 좋아했던건
사이어인편에서
*오반이 피콜로에게 납치되서 귀환하던편 - 로봇과 버섯은 참
*그리고 오공이랑 피콜로랑 면허 따던편
두가지는 긍정적으로 아직도 기억남
부정적인건
사이어인편-오공-뱀길 뱀공주 등이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