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원안대로 였다면 말이지.
루프물과 크룰루 파는 사람들이 문자의 모획 자획 단위로 물고 뜯을거리를 준비해 뒀었구나.
그래. 원안대로 였다면 말이지.
이정도면 디테일의 변태가 아니라 디테일에 설정과 스토리와 캐릭터를 가져다 붙인거 아니냐?...싶은 변태들이 만든건데 광고 포인트 겁나 잘 맞았던거였어.
농담이 아니라 원안대로 나왔으면 저 유저층이 해석들 죄다 해서 해석본 투척하면 그거 맛보고 신규 유입들 들어오는 패턴으로 천천히 게임이 안착되었을거 같음.
게임 컨셉 몰라도 일단 캐릭터 해석본들 보면 적어도 하나 쯤은 꽂히겠음 디자인을 해놨구만. 거기다 디테일한 부분을 파들어가면 중의적 해석이 가능한 영역도 있어보여서 더더욱 캐릭터에게 몰입하게 만들어 놨음.
캐릭터 해석두고 ~파 식으로 갈려서 서로 내마누라는 이게 맞다 하고 쌈박질 했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