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안녕하세요 파수인.
(별로 안녕하지 않음)
- 여기서 보니 반갑네요 치사.
(별로 반갑지 않음)

- 첫 개업이니 커피를 내왔는데 어떠세요?
- 더럽게 쓰네요.

- 야 랑자야 저 분위기 어쩌냐;;

- 엄마 나도 왔어~ 와 여기 새 여친하고 숨어있었네?
아 그리고 누가 한명 더 올건데 그게...

- 그래서 우리 랑자는 1.4 이후로 나만 쏙 빼놓고 어디서 뭘 하고 있었을까?

- 야 X년아 넌 임무는 때려치우고 어딜 고개를 들이대?

- 아 그거 진작 했지ㅋㅋㅋ
누구씨가 내가 오는거 막으려고 숨기지만 않았어도 더 빨리 해치우고 왔을텐데 아쉽네ㅋㅋ

- 그래서 내가 온다고 좀 불편해지진 않겠지 자.기.야?
그리고 네가 치사... 너 나하고 함 뜰래? 아 별건 아니야. 내가 널 줘팬다음 검은 해안에 입사시켜서 친히 굴려주려고.

- 감사하지만 전 랑자 '선배' 와 함께 스타토치 아카데미로 떠나야 해서...
설마 모르셨어요? 저희 동문인데.
제가 센빠이 학생증도 가지고 있었다고요?

(어떻게 봐도 좃된 분위기)

(랑자새끼 3.0 가기 전에 찢겨 죽겠는데?)
우리는 랑자의 구슬조각을 모으고있어
우리는 랑자의 구슬조각을 모으고있어
ㅋㅋㅋ
"오빠 저거 뭐하는 ㅆㅂ련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