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것도 결국 과학수사.
유전자 분석 기법이 큰 역할을 했다고 함
1,2차 때 유류품에서 발견된 dna에서 동일범을 확인했고

1,2차 피해자는 납치된 장소가 빌딩이었던 거고, 그 빌딩의 관리인이 지금 범인으로 특정이 된거임.
이거부터가 3차 미수 피해자(즉 엽기토끼 사건이라고 명붙여지게 된 사건)랑 다른점인게
그 3차 미수 피해자는 빌딩이 아니라 2층집 반지하에 납치를 당했었으니까.
그리고 결정적으로 3차 미수가 일어났을 때 이 범인ㅅㄲ는 감방에 있었음.

이 새끼는 2015년 7월에 뒤졌는데
화장처리로 dna확보할수 없었지만
이 특정된 범인이 자주 다니던 인근 병원에 그놈의 검체가 보관되어있어서
dna를 대조할수 있었다고 함.

에휴
범인이 누군진 알았지만
유가족 입장에서는 그 새끼가 살아서 법정에 서는게 진짜 위로일텐데.
이춘재 사건때 피해자 유족들이 범인 인제라도 알았으니 됐다고 눈물흘리던거 생각나는데...
이럴때 필요한게 부관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