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까지만 해도 일본과 지분 경쟁으로 국민들을 화나게 만들던
"라인 일본 지분매각 사태"
여러 커뮤니티나 기사에서는 대부분 일본에게 뺏겨서 이미 일본기업이 아니냐라는 말로
우리가 일방적으로 당한거 아니냐는 말이 나오는데
이게 반은 맞고 반은 틀렸음

현재까지 상황은 크게 달라진게 없음
아직까지는 일본과 한국의 지분은 각각 50%으로
한때 일본 정부까지 참여해 일본에게 강제로 판매하라고 압박까지 전해졌지만
작년과 올해 초중반까지 언론에서 크게 보도한것과 달리 지분에 대해서는 크게 달라진건 없음
다만 일본쪽 경영진과 이사진들은 몇몇 한국인들에서 전부 일본인으로 변경 되었고
일본도 계속 뺏으려고 압박주고 법안까지 만들고 있었지만
뜬금 한일외교에 큰 타격이 생긴다며 당장 그만두라고 했다 함..
하지만 아쉽게도
26년 3월 이후로는 네이버가 국내외 기업에 대해 시스템 관여나 서비스에 대해서 직접적으로 참여하는게 종료됨

그렇다면 지금 일본 라인 (소프트뱅크)는 뭐하고 있을까?
일본은 올 3월 네이버의 클라우드, 시스템 인증, 네트워크를 따로 독립적으로 분리해
사실상 본인들이 관리하기로 발표함
하지만 예전과 달리 지분압박에 대한 태도는 전과 달리 많이 유해졌으며
일본 정부에서는 작년에 강하게 매각압박을 준것과 달리 올해는
"재발방지 관련 보고서"만 제출을 요구 했다고 함
이는 한일관계에 큰 이미지 타격을 준다는 이유인데
대다수의 의견으로는 이시바가 새로운 총리로 취임 되어서 이를 더 강조했다는 썰도 심심치 않게 들리는중..
예전만 해도 정부까지 나서서 바로 뺏기나 했으나 이젠 뒤에 지원군도 지원이 줄어든 상황

반면 한국(네이버)는 본인들의 선택의 어느정도 효과를 보고 있었다
라인야후와 지분을 나눈 후 일본(소프트뱅크)에게 4년간 받은 돈만 1조 5천억대에 달한다고 한다
그리고 일본또한 라인 덕분에 주가가 처음으로 5천원대에 달했다고 한다
한국에서는 지분을 안 절대 안 넘긴다며 강경히 대응하며
일명 "배째"로 드러눕기를 시작했고 아이러니하게도 이 기간동안
한국과 일본의 정권이 바뀌면서 위에 말한것처럼 일본의 압박이 덜해졌다
일본쪽에서는 네이버의 지분을 사기에도 한국의 50% 지분을 사기에는
무려 36조원이라는 금액이 든다고 한다
이에 일본은 이도저도 못하는 상황
하지만 네이버쪽에서는 메신저가 경쟁력이 떨어질 조짐이 보이면 언제든지 매각할 준비가 되어있고
다른 쪽으로 투자할 생각이며
내년 3월까지는 계약 대로 일본과의 협력을 통해 라인 발전을 하겠다고 함
다만 이시바가 퇴임 이후 라인 매각 해야된다고 내세우던 다카이치가 총리가 되어서 네이버는 다시 긴장 해야 되는 상황..

4줄 요약
1. 라인의 지분 경쟁은 시끌벅적 했던것과 달리 아직까지도 50/50 지분 상태
2. 일본은 예전과 달리 정부의 관여가 줄어들었지만 내년 3월 한국의 직접적 관여가 종료 될 예정
3. 한국은 암울했던 분위기의 언론과 뉴스와 달리 굉장히 이익을 보고 있으며 여전히 매각 생각 없음
4. 불행중 다행
자자 치토스나 먹어
자자 치토스나 먹어
라인매각에 앞장섰다는 그 여자가 총리자리 앉았는데 저런전개가 되는건 좀 의외인데
뭐때문이지
취임하자마자 중국 건드려서 지금 정신 없을껄..
지분은 소뱅이 딱1주 더가지고있어서 이사회에서 한국임원 날리고 지금까지 지들맘대로 운영하고있지않나??
그렇다고 다 써놨는데..
본문엔 '아직까지는 일본과 한국의 지분은 각각 50%으로' 적혀있어서 어떻게 한국이사들 날렸는지 잘모르겠단거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