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충 억울한 상황에 대사만 넣으면 얼추 맞는 걸로 유명한
영화 다운폴 한장면

많은 사람들이 히틀러가 미쳐서 존재하지도 않은 병력가지고
혼자 지랄발작 한다고 알려져있지만
사실 저 상황에서만큼은 히틀러는 멀쩡 했다

당시 OKW(국방군최고사령부)에서 히틀러 심기 불편하면 안될까봐
거짓 보고 때려서 있지도 않은 병력이 있다고 구라핑 쳤거든
당시 있는거 없는거 다 긁어서 가용할 수 있는 병력은 8만 정도인데도 불구하고
거기에 10배 정도 더 있다고 구라핑을 침
히틀러가 저렇게 휘적휘적 거리는 것도
보고서에 적혀있는 병력대로 요렇게 조렇게 막아보자고 지휘하는건데

이런 상황에서도 독일 장교단들은 병력수 부풀린거 사실대로 말 못하고
그저 슈타이너 분견대가 공격 실패했다고만 보고함
해당 장면에서 언급 되는 슈타이너 부대는
히틀러에게 대략 8만명 병력을 가지고 있다고 보고 되었지만
실제 슈타이너 분견대 병력은 8000명 이하 였음

히틀러 입장에서는 병력이 없는 것도 아닌데
소련군이 베를린 들어올랑 말랑 하는 상황에서
그걸 죄다 꼴았다는 말 들으니 미치고 환장할 상황
근데 구라핑 찍은 것도 히틀러가 예스맨만 옆에 남겨놔서 그런거잖아
마지막 장면보니까 미대에 대한 미련을 못 버려서 연필을 잔뜩 들었네
히틀러는 사관학교 나온 놈들이 독일을 망첬다고 고함지르고 다녔는데 ㅋㅋㅋㅋ
그 구라핑이 히틀러의 지랄발작의 결과물이라 억울할것도 없다 ㅋㅋㅋ
홀로코스트에 투입된 친위대를 전투에 투입했으면 훨씬 많이 동원할 수 있었겠지
등신
근데 구라핑 찍은 것도 히틀러가 예스맨만 옆에 남겨놔서 그런거잖아
어허, [배후로부터의 중상]에 대비해서 사상이 조금 부족한 인원을 걷어내었다고 표현해주세요
히틀러는 사관학교 나온 놈들이 독일을 망첬다고 고함지르고 다녔는데 ㅋㅋㅋㅋ
마지막 장면보니까 미대에 대한 미련을 못 버려서 연필을 잔뜩 들었네
"시발 그냥 계속 그림이나 그릴걸“
자업자득인데 뭐가 억울
그 구라핑이 히틀러의 지랄발작의 결과물이라 억울할것도 없다 ㅋㅋㅋ
홀로코스트에 투입된 친위대를 전투에 투입했으면 훨씬 많이 동원할 수 있었겠지
등신
아 유대인놈들 풀려나면 안된다구욧!
구라핑 2배도 아니고 10배는 좀
아니 그 병력들 니가 벌지전에서 갈아버렸잖니...
당시 맡았던 펠릭스 슈타이너도 진짜 수습이란 수습 다 했는데도 꼴랑 2개 중대 겨우 맞췄음. 걍 족까 하고 명령거부했지.
그리고 이 사람은 희안하게 SS인데도 전쟁범죄혐의가 증거불충분으로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