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실 미야모토 무사시가 사사키 코지로(간류 선생)과 전투를 벌인 섬은 지금도 있다.
근데 이상하게도 승리한 무사시의 이름이 아닌
죽은 간류의 이름을 붙여 간류 지마라고 부르는데 어떻게 된 걸까?
우선 무사시의 저서인 오륜서에서 등장하지도 않고..
후대에 쓰여진 이천기에서

사사키 코지로를 이렇게 젊은이로 묘사했지만
정작 당대 실제 공식 기록과 인근을 지배한 다이묘 가문의 기록에서
간류 선생은

노인이었다.
대체로 아무리 젊게 봐줘도 10대 설은 힘들 것으로 여겨지고
(자신의 문파를 만들었다던지...)
특히 시모노세키 지역의 전승에서는 걍 노인으로 묘사되다시피 함.
아무튼 무사시가 일부러 늦게 가서 노를 깍아 장검을 만든 뒤 내려쳐 죽였다던지 등등
각 기록마다 차이는 있으나 대체로 1:1 대결을 전제로 깔고 있는데
정작 간류지마가 왜 간류지마로 불리게 되었는지 설명하는 시모노세키 지역의 설화는 상당히 소름끼치는 이야기임.
간류가 후나지마로 건너가려고 할 때 어부들이
"무사시는 제자들을 데리고 먼저 가서, 선생님이 가시면 필시 죽습니다." 라고 말렸으나
무사로서의 명예를 중요하게 생각한 간류(사사키 코지로)는 태연하게 섬으로 들어갔고
무사시와 그 4명의 제자에게 집단 린치를 당해 무참히 살해 당함.
이를 슬퍼하며 어부들이 후나지마의 명칭을 간류지마로 고치고 간류 선생의 비참한 죽음을 애도하고
무사로서의 의리를 기념했다고 한다.
만약 시모노세키 지역 설화대로 가면 미야모토 무사시는 그냥 노인 살해범.
그냥 3류 양아치잖아..
에엣..
근데 굳이 섬에 패배자인 간류의 이름을 붙인 점에서...신빙성이 없진 않음.
진짜로 무사시가 정당하게 승리했으면 무사시지마 미야모토지마 정도로 불렸겠지....
무시시모노세키인줄 알았는데 상노무시키엿짜나..!
일단 무사시가 이렇게 뜬거도 양아들인 이오리가 필두가로급으로 출세해서도 있음
이몸으로 부하들과 같이 방심시킨건가
에엣..
그냥 3류 양아치잖아..
근데 굳이 섬에 패배자인 간류의 이름을 붙인 점에서...신빙성이 없진 않음.
진짜로 무사시가 정당하게 승리했으면 무사시지마 미야모토지마 정도로 불렸겠지....
다 알고 오는 사람을 안벨수 있겠나?
무시시모노세키인줄 알았는데 상노무시키엿짜나..!
내 이랄줄알았다
미친 사이코였자나
일단 무사시가 이렇게 뜬거도 양아들인 이오리가 필두가로급으로 출세해서도 있음
킹치만 저시대 노인은 난세 다 돌파한 '생존자'인걸
사실 자신있어서 들어갔던거임
검호 호소인 무사시
파도파도 괴담만
조폭에게 다구리 맞은거였나
그러니까 무사시는 울프릭 같은 놈이구나
이몸으로 부하들과 같이 방심시킨건가
지금도 일본 사학계 내에서 무사시 거품론이 나오는게 아주 이유가 없진 않을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