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즌1 깔짝 하고 접은 할배들은 모르겠지만 마영전에는 인연스킬이라는게 있음.
인연 스토리상 합이 맞는 플레이어블 캐릭터 둘이 같이 시전하는 특수홀딩기임.
'인연....스토리는... 또 무엇이여...? 요즘... 마영전은... 쯧쯧... 내 할때는... 퍼가로.. 딱딱 막고...'
이지랄할 할배들이 좀 있을거같아서

마영전 미연시라고 보면 됨.
플레이어블 캐릭터마다 개별 스토리가 있는데 용병단에서 해당 캐릭터의 호감도를 올리면 스토리를 볼수있음.
캐릭터 개별 스토리가 다들 좀 이상해서 이게 용병단이여 정신병동이여 소리를 듣게됐지만.
'용병단은... 칼브람 용병단이 아닌가...? 에잉 쯧쯧...'
라고 할 할배들도 좀 있을거같아서

이제 칼브람 용병단 2층에 칼바람 용병단이라고 플레이어블 캐릭터들이 거주하는 용병 대기실이 있음.

들어가면 이런 모양새인데 자신의 짝을 찾아 호감도를 올리면 그 캐릭터의 춤과 인연스킬을 얻을수 있음.
인연스킬이 되는건 해당 캐릭터의 진히로인들 뿐이기에 잘 골라야됨.
예컨데 리시타라면 피오나/린이 진히로인이라 얘네 말고 다른 이쁜이들한테 아무리 수상한 포션 맥이고 하트 잔뜩 띄워봤자 '인연스킬'못함.
이쯤했으면 할배들이라도 알아들었겠지.
여튼 나는 피오나였고 우리길드에 리시타가 들어왔음.
시즌1 하다 접고 시즌4에서 연어한 할배였는데, 들어온 순간 이건 운명이라 느꼈음.
그 전까지 귀찮아서 손도 안대던 인연컨텐츠가 생각나버림.
즉, 리시타와 '인연스킬'하고싶었단 말임.
그래서 투쟁의 탑도 데려가고
순회버스도 태워주고
니플헤임도 데려가고
그렇게 헌신하며 리시타에게 피오나 인연레벨을 올리라고 해뒀음.
리시타는 알았다며 열심히 인연레벨을 올렸음.
우리는 그렇게 언젠가 함께 스페셜던전에서 족간지나게 인연스킬을 쓰자고 약속했음.
오래전 기억이라 확실치는 않은데 대충 인연스킬을 발동하기 위한 인연레벨을 찍기 위해서는 아무리 빨라도 2달 좀 넘게 걸림.
난 하루도 빼놓지 않고 리시타에게 인사와 선물을 헌납하며 인연렙을 올리고있었음.
리시타는 나와 함께 열심히 인연스킬을 올리다가...
대충 인연스킬 발동 2주를 남기고 키티셋 단아로 반로환동을 해버렸다.
길드에 있었던 키티셋 레서가 그걸 보더니
마영전 몬헌짭인지 다크소울짭인지 토론이 있었는데 파쿠리 야겜이라는 결론이 나왔다
망전 남캐는 대체적으로 좀 귀찮음 신캐라인이 편해서
마영전 몬헌짭인지 다크소울짭인지 토론이 있었는데 파쿠리 야겜이라는 결론이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