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중부유럽의 개깡패 폴란드군에 대해 소개해본다
폴란드군은 군사적 역사는 매우 깊으나 국가적으로는 1차세계대전 이후 독립한 폴란드 2공화국이 현대 폴란드의 시초라고 볼 수 있다
흔히 사람들이 '독일에게 뚜까맞고 소련한테 뚜까맞고 소련 노예짓이나 하던 찐따'로 기억하는 나라지만
실상 폴란드는 나치새끼들도 사람 죽이려고 별 짓 다하던 나찌새기들도 기겁하고 도망할 정도로 깡패종족이다
개씹간지 기병의 대명사 윙드 후사르 (는 영어식 표기고 폴란드식 표기는 Towarzysz husarski)
고도로 체계적이고 엄격한 훈련을 받고 당시 유럽에서도 손꼽히던 최신식 장비만을 무장한 근대 주요 병종중 하나로 널리 알려져있다
앞서 소개한 것 처럼 이 개깡패종족들의 가장 대표적인 정예기병들인 만큼 전적 또한 화려하다
대 스웨덴전, 2500명 윙드 후사르의 닥돌 한 번에 12000명의 스웨덴군 붕괴 (80%가량 몰살)
대 러시아전, 4만~8만으로 추정되는 러시아군을 상대로 전투, 러시아군 1~3만 전사
대 오스만전, 300명의 윙드 후사르가 15000명의 오스만군에 닥돌, 오스만군 천여명 전사
대 오스만전, 윙드후사르의 돌격으로 35000명의 오스만군 붕괴
대 코사크-타타르전, 14만의 코사크-타타르군 괴멸, (폴란드군의 손실은 700명)
1683년, 2차 빈 포위전 당시 최소 9만 ~ 최대 30만으로 추정되는 대병력으로 포위된 빈을
18,000명의 윙드 후사르가 후대에 '역사상 가장 거대한 규모의 기병돌격'으로 전해지는 전설적인 돌격으로 붕괴시킴
사실상 윙드 후사르는 전성기 시절 병종 하나가 전 유럽군대를 상대로 연전연승을 거둔 것이다
미친 새기들 ㄹㅇ
당연히 유럽의 내로라고 하는 강대국들 또한 이 정신나간 애들을 조질 방법을 생각해냈고
1610년 쿠쉰 전투 당시 러시아-스웨덴 연합군이 윙드 후사르의 주력무기인 랜스에 대한 방책을 준비했지만.....
역시 전투를 좋아하는 종족들 답게 윙드 후사르는 미-개한 랜스를 버리고 머스킷 들고 나타남
그리고 기병의 가장 큰 장점인 기동성과 머스킷의 장점을 이용한 장거리에서 치고 빠지는 일명 '카라콜' 전술로 또 이김
물론 약 270여 년간 폴란드군의 상징이 되었던 윙드 후사르는 기병의 소퇴, 그리고 발전하는 적국의 전략전술로 1775년 공식적으로 해체됨
그래도 전투종족 기질 버릴 수 없었는지 그 동안에도 폴란드군은 중부유럽의 맹호로 자리잡았고
1차세계대전 종전 이후 소련을 상대로 전쟁을 벌여 벨라루스와 우크라이나까지 집어삼킴
이렇게 강한데다 주변국가라곤 당시 허약한 소비에트 연방과, 별볼일 없는 북유럽 찐따들, 그리고 패전으로 알거지 되버린 바이마르 공화국까지
사실상 주변에 찐따들 밖에 없고 나는 존시나 강하니 주변국들과 영토갈등이 심했고 이는 결국 나중에 나치와 소련에게 다굴쳐맞는 결과를 낳게 됨
그리고 폴란드 역사상 가장 큰 사건이라고 할 수 있는 2차세계대전 폴란드 침공
1939년 9월 1일 단치히를 포격하는 도이칠란트급 전함
당시 폴란드도 나치새기들이 언젠가는 자신들을 족치러 올 것을 알고 있었지 그러나 이렇게 빨리 족칠 줄은 전세계도 몰랐고 심지어 독일 본인도 몰랐음
음?
나치독일 스스로도 1940년대 초중반으로 계획한 폴란드 침공작전을 너무 일찍 시작해버려
폴란드는 전쟁준비가 되어있지 않았고 독일 스스로도 물자와 장비가 충분치 않았음
어찌됬든 전쟁은 시작됬고 가장 중요한건 폴란드군은 준비가 되어있지 않았다는 거임
당시 폴란드 육군의 기갑장비라곤 대부분 1인승 탱켓들 뿐이었고, 전차 국산화로 추진한 경전차들의 수량은 터무니 없이 부족했지
( 2포탑 기관총형)
(단포신 1포탑형)
그나마 주력 '전차'라고 할 수 있는 폴란드군의 7TP는 기술적으로 독일의 주력전차였던 1호, 2호전차보다 우위에 서있었지만
1포탑형은 그들을 상대하기 충분한 파괴력을 지니고 있었지만 훈련용 27대를 제외하곤 수량은 겨우 140여대
그래도 해외에서 수입한 타국 전차들 까지 합치면 거의 1000대에 가까운 전차가 침략자 나치들을 상대로 목숨을 걸고 저항했지
중화기의 수 또한 독일군의 절반, 공군력 또한 항공기 수는 독일군의 약 40% 게다가 당시 유럽전역을 공포로 몰아넣은 BF-109에 비해 질적으로 떨어졌고
전통적으로 육군을 중시했던 당시 폴란드군의 빈약한 지원으로 해군력은 공군, 육군보다 훨씬 참담했지
폴란드군은 오로지 애국심만으로 침략자에게 저항했고 1차대전 당시 사용한 대전차 소총, 재래식 기관총까지 동원해서 단 몇시간, 단 몇분만이라도 막아내려고 했지
당대 폴란드 공군 최신예 쌍발 폭격기 PZL.37 워시실전에서 겨우 37대만이 사용되었다
그마저도 전투기의 호위를 받지 않고 소량씩 투입해 전부 날려먹음
사실 폴란드도 아까도 말한 것 처럼 손놓고 지켜만 본게 아니라 170여대의 최신예 전투기를 주문했지만 배달오기 전에 전쟁터져버림
당대 최강의 구축함이라 불렸던 브위스카비차 구축함
영국이 폴란드에게 주문받아 제작한 함선으로 폴란드 침공당시 영국으로 도주하여 2차대전 내내 연합국의 함선으로 전투를 치뤘다
1939년 9월 22일 브제시치에서 하인츠 구데리안과 세묜 크리보셰인
이런 와중 소비에트 연방이 폴란드의 전열이 무너졌다는 걸 알아채자마자 뒤통수를 후려갈겨버림
가뜩이나 독일때문에 힘든데 소련의 백어택에 몰락해가던 폴란드군은 그 속도에 가속도가 붙어버림
폴란드군 포로를 학살한 독일군
민간인들을 총살하는 특무대(아인자츠그루펜)
게다가 독일군은 점령지에서 대대적인 인종학살까지 감행했지
16개의 정신병원에 수감된 정신이상자들을 독가스로 학살하거나 민간인이나 포로든 잡히는 대로 겁탈하거나 죽이는 일이 빈번하게 일어났어
독일공군 또한 필요 이상의 폭탄을 투하해거나 파괴행위를 자행했고 이는 불필요한 민간인 희생자를 낳았지
당연히 폴란드군은 존나 야마돌았고 비록 나라가 항복했지만 8만 5천여명이 달하는 폴란드군은 항복을 인정하지 않고 연합국으로 도주해 자유 폴란드군을 조직했지
자유 폴란드군은 훗날 나치의 프랑스 침공에 맞서 싸웠고, 자유 폴란드 공군 또한 영국본토 항공전 당시 영국군을 도와 전투에 나섰지
자유 폴란드군의 잠수함 오제우
자유 폴란드 해군들도 나치독일의 북유럽 침공인 베제위붕 작전 당시 독일군이 행동을 개시한 지 불과 두 세시간도 안되서 독일군의 수송선을 격침 시켰지
그럼에도 자유 폴란드 군은 초기 시작한 8만 5천명에서 지속적인 소모로 큰 어려움을 겪게 되는데 이때 폴란드에게 있어 큰 전환점을 맞게 돼
나치독일의 침공을 알리는 1941년 6월 22일 러시아 라디오 방송
바로 나치독일의 소련침공이었어!
나치가 소련을 침공하자 소련도 연합국에 가담했고, 어제의 적이었던 소련과 폴란드가 오늘의 동지가 되어
소련이 잡아두고 있었던 8만명의 폴란드군 포로가 자유 폴란드군에 합류하게 돼!
원래 더 쓸까 했는데 더 쓰다간 유게이들 거들떠도 안볼 것 같아서
왜 밑장빼기냐 재밌으니 더올려라 맞기 전에
솔직히 사무라이 보다는 폴란드 기병을 더 빨고싶어
폴란드 전쟁 준비는 늦은개 아냐 정말 열심히 영혼을 모아서 준비한거야 탱크도 당시 최강육군으로 알려진 프랑스로부터 호치키스전차 같은 신형전차들 어떻해든 입수하려고 노력했고 결국 예상된 수량도 실패하고 그나마도 충족시키지 못하자 국산화로 만든 결과물이 7tp 이지 결코 전쟁 준비를 개을리 한나라가 아닌대
독일.이탈리아의 언론 플레이로 바보같은 나라가되어 수십년 지나서도 폴란드인 유머라고 바보취급하는개 정말 불쌍함
사람을 화나게 하는 방법은 두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말을 하다가 중간에 그만두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그 만화기억난다.
세계대전 폴란드 기병.
그들은 죽음을 두려워하지않았다.
팀을 후퇴하기위해선
포위망을 뚫기위해선
누군가는 말위에서 돌격했어야되었다.
윙
왜 밑장빼기냐 재밌으니 더올려라 맞기 전에
알았져 쓸게
귀여워~
Danzig or war
정답은 '분할'이다
볼놈보 안볼안
솔직히 사무라이 보다는 폴란드 기병을 더 빨고싶어
더 써라 꿀잼이다
폴란드 전쟁 준비는 늦은개 아냐 정말 열심히 영혼을 모아서 준비한거야 탱크도 당시 최강육군으로 알려진 프랑스로부터 호치키스전차 같은 신형전차들 어떻해든 입수하려고 노력했고 결국 예상된 수량도 실패하고 그나마도 충족시키지 못하자 국산화로 만든 결과물이 7tp 이지 결코 전쟁 준비를 개을리 한나라가 아닌대
독일.이탈리아의 언론 플레이로 바보같은 나라가되어 수십년 지나서도 폴란드인 유머라고 바보취급하는개 정말 불쌍함
사람을 화나게 하는 방법은 두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말을 하다가 중간에 그만두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소련새끼들 나중에 스탈린그라드에서 이기고 파죽지세로 독일을 밀어붙이면 서진하다가 폴란드에서 자유폴란드군이 나치들이랑 싸우는거 보고 그자리에서 진격멈춤
이유는 자유 폴란드군이라서 자기네 공산진영과는 맞지않다이거지 둘다 죽어나가는걸 지켜만 봄
정작 유럽애들은 폴란드를 욕의 대명사로 쓰던데....
빨리 다음
유게 점점 꿀잼 컨셉글이 늘어가네
소련이 폴란드 뒤통수 쳤다고 뭐라 할수 있지만
러시아를 가장 괴롭혔던 상대가 폴란드였고
그 러시아는 폴란드를 분할해서 먹었음
러시아 혁명후 신생폴란드는 소련 상대로 전쟁을 걸어
영토를 획득했고
소련은 다시 그 영토를 되찾기 위해 독일과 손을 잡은거
러시아 입장에선 영토회복임.
물론 폴란드 입장에선 침략이지만
근데 1차대전 끝나고 나서 폴란드가 너무 심하게 어그로를 끈것도 많음. 우선 러시아 내전기때 우크라이나 짤라먹은것 부터 하여 독일 체코 병합땐 지지해주는 댓가로 땅갈라먹음. 저때 유럽은 그야말로 혼파망임
그 만화기억난다.
세계대전 폴란드 기병.
그들은 죽음을 두려워하지않았다.
팀을 후퇴하기위해선
포위망을 뚫기위해선
누군가는 말위에서 돌격했어야되었다.
윙
빨리 다음 글을 내놔라 핫산
ㄹㅇ 폴란드가 불쌍한게
폴란드가 프랑스 동맹국 이었던점
프랑스가 독일의 팽창을 막기위해 체코 폴란드 같이 독일 주변국들과 동맹을 했는데
이게 독일이 한놈치면 뒷통수 치겠다는 의미였음
정작 폴란드가 처맞았는데
프랑스는 선전포고만하고 ㅅㅂ....
재
밌
따
핫산 왜 글을 더 쓰지 않는거지
윙드 후사르는 꺼무위키 복붙인데 그 뒤는 왜 쓰다말았냐
기병이 전차에게 돌격했던 일을 어리석은 일화라고 알고있었는데 어느만화에서 열악한 장비로 아군의 퇴로를 확보하기위한 마지막 질주였단걸 알게되서 다행이라고 생각해
이제 막 절정인거같은데 짜르네 너무한다아
빨리 올려!!!!
유게이 아니랄까봐 싸다 마네 ㅂㄷㅂㄷ
동방의 기마종족은 몽골이지만 서양의 기마종족은 폴란드로군
는 나 칭기스칸이 처리했으니 안심하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