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얜 근본적으로 시로의 안티테제가 못 됨ㅋㅋ
시로는 현실을 모르고 아처는 현실을 안다!
=시로도 현실을 아는 채 '불가능 하더라도 만인을 구하고 싶다'고 생각함.
시로는 꽉 막혔는데 아처는 현실과 타협한 어른이다!
=오히려 아처는 현실과 타협을 못해서 성격이 지랄났음. 본편의 자기혐오는 타협을 뒤진 뒤에도 못해서 분화된 지랄병임
시로는 미숙하고 아처는 성숙하다!
=그랬으면 아처의 결론이 '초심되찾기'로 끝났겠어요?
아처는 시로의 문제점이 '커진 채로 성장한' 시로인 거지 시로의 문제가 해결된 버전이 아님.
오히려 나스의 언급이나 작중 뉘앙스 상, 아처는 시로보다 '정신적 성장이 덜 된 상태'인 거임.
아처는 타협한 현실주의적 다크히어로가 아니라 현실주의적인 '척'하는 열혈파임.
아쳐는 해결된게 아니라 정신병 더클수도없을정도로 만개한상태지
아쳐는 해결된게 아니라 정신병 더클수도없을정도로 만개한상태지
걍 똑같은 놈이라... 자기 흑역사 죽이러 왔다지만 여전히 성장 못 함
오히려 자기 행적 받아들이고 초심 찾으니까 성격도 좋아지고 잘 웃음ㅋㅋ
그런척 하다가 결국 모든 시나리오에서 자신의 뜻을 꺾고 시로를 도와준다구
인간적으로 성숙했다면 자기 흑역사를 봤다고 냅다 죽이려들진 않겠지 ㅋㅋㅋ
뭣보다 진짜로 자기랑 반대였으면 시로랑 아처가 그렇게 싫어할리 없음. 각자 자기랑 비슷하면서도 싫어하는 요소만 크게 부각된 모습이니까 혐오하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