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사연은 이렇습니다 ㅎㅎ
근 1년간 사진취미가 뜸해지며,
“자주 사용하지 않는 렌즈들 정리하자“ 라는
생각이 들어
스르륵 장터에 FE 28/2, 삼양18/2.8, 삼양45.8을
판매완료 했죠..
그러다가 소미동 소식이 궁금해 잠시 들린순간!
새 렌즈 소식들을 접하게 된 것입니다.
어느덧 손은 주문결제 누르기 직전에 와 있는 저를 발견합니다 ㅋ
결국, 지난 2주간
FE55.8z, 탐론25-200, 빌트록스 14 구입
그리고 조금전 빌트록스 85/2 EVO 까지 결제..ㅠ
마치 이솝 우화 떡갈나무와 바이올린 에서
바이올린 켜면 춤을추게 만드는 마법 처럼
소미동의 지름신 발동은 언제 끝날지 모르겠군요 ㅎㅎ
https://cohabe.com/sisa/5122254
혹 떼러 왔다가 혹 붙이고 갑니다 (렌즈 또구입)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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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고가 비면..지름신이 잠시 주춤합니다..-_-;;
제가 지금 그래요.. 지난 달에 말에 크게 2개 지르고..거덜나서.. 지금은 손가락만 빨고 있습니다..
식사비는 아끼면서도 그보다 훨씬 지출해야 하는 렌즈구입은 쉽게 하는것을 보면,
저의 지출 개념이 이상한것 같아요 ㅎㅎㅎ
이런건 추천 추천 ~
사용해 보고 싶은 렌즈 기다리며 하루하루 지내는 시간이 마치
어릴적 부모님이 크리스마스전 몰래 선물을 준비해 놓으시고 "산타할아버지 선물 기다려라"..라고 하셔서
설레임을 가졌던 그런 기분이랄까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