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달부터 시작해서 약 4주가 좀 안되어서
블루아카 4주년을 맞이한 오늘까지 홍대/부산 애니메이트 카페랑 C&C 콜라보를 한다는데!

C&C 최애 선생은 청휘석 살 돈을 뜯기고 말았어요

23년 때 미카 오프라인 이벤트로 가득찬 홍대에서 이번엔 최애 동아리를 만나다니
홍대가 핫한 곳이라 생각보다 빨리 내려갔는데 처음 개최할 때 미리 찍어두기 잘한 것같음



테마 카페였던만큼 내부를 오피스 C&C 컨셉으로 꾸민 점은 매우 좋았음
대신 카페 크기가 넓은 게 아니라 사실 여기 아니면 크게 꾸민 곳은 없고
무엇보다 입식 카페라 오래 있기 힘든 곳이어서 처음 주말낀 나흘 이후로는
빨리 들어오고 빨리 나가는식으로 주말 아니면야 예약없이도 드나들 수있을 정도임

처음에는 아스나 레모네이드랑 카린 보라고구마 라떼
C&C 케이크까지 알차게 먹었고

네루 체리 자몽소다

아카네의 바닐라 홍차 라떼

토키 복숭아 소다

그리고 오늘 4주년 기념겸 막판으로 놀러와서 다시 네루 체리 소다
오늘은 일요일인 것도 있었고 4주년 기념 때문인지 사람들이 굉장히 많이 찾아왔더라

오늘같은 날은 금손들이 그림메모들을 남겨갔는데
나도 금손 되고싶음 흑흑

엊그제도 페스티벌 티케팅 하기전에 행운 좀 얻어가려고
카페에 와서 메모도 남겼는데 다행히 티케팅은 성공했음!


그리고 오늘은 막손으로 어떻게든 기록을 남기겠다고 무리하면서 따라그리다
흑역사만 하나 남기게 생겼음

아오 이 똥손!

장점도 단점도 뚜렷한 카페였지만
그래도 최애동아리 카페는 지나칠 수 없고 좋은 추억 남겼으면 그걸로 됐지!
안녕 홍대!

그렇게 콜라보 정산!
매 주마다 특전 모으고 교환한 덕에 올컴플리트!

이중에는 이 금박티켓이 제일 맘에 들었음
특히 아카네랑 카린이 제일 예쁘게 나와서 좋아함

음료와 케이크를 주문하면 나오는 데코픽과 빨대홀더 그리고 방문 특전 렌티큘러 카드
렌티큘러 카드가 제일 교환 수요가 많았던 것같은데

아카네가 쓰리페어로 나오느라 다른 카드는 교환하면서 겨우 모은 것같음흑흑
그와중에 아카네만 왜 수요가 낮은 거냐고오!!

그리고 딱 하나 아스나만 남았던게
기적같이 오늘 마지막 방문에서 나와준 덕에 컴플리트했음!

랜덤 컵홀더도 오늘 네루가 나오면서 완성!

쿠키는 아쉽지만 너무 빨리 품절되느라 카린과 토키 씰만 얻었음

카페에 진열된 굿즈들을 보면 특전이고 뭐고 당연히 다 사가고 싶지만
내 지갑도 보관할 창고도 비명지를 것같으니 정말 갖고싶은 것만 골라감
그럼에도 사람 욕심이라는 건 정말 무서워서 갖고싶단 생각이 안떠나면서도
추억 속에 고이 간직하려고함


길면 길었다고도 짧으면 짧았다고 할 수있었지만
암튼 한달간 즐거웠다 C&C!
그리고 블루아카 4주년도!
난 역시 C&C가 제일 좋아!!

선샌니
총결산 기념으로 방망이 풀스윙 갈까요
당분사랑꾼
스마트한 오피스 몽실이 아카네가 최고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