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에 시외 나가는 손님 모시면 여러 유형의 손님이 있는데
시간이 좀 걸리니 얌전히 주무시거나
끊임없이 호구조사하시는 손님이 계시거나
술드시고 계속해서 미안하다고 하시거나 여튼 이골이 난 상태라 그냥저냥 무던하게 가는편인데
이번 손님은 처음 몇분동안 장기를 두시더니
웹소설 음성모드를 틀어놓고 끝까지 가심
문제는 왜 재미있는데?;;;;
그나마 시 외곽 구간은 어찌어찌 넘어간다쳐도
시내구간에 정신차리고 똑바로 운전한다고 아찔했음;;

난 허접임;;;
님 이제 자고 일어나면 소설속 주인공됨
아 그건 무리 ㅋㅋㅋㅋㅋㅋ
지금은 퇴근했지!
제목 물어보지그럤어 ㅋㅋㅋㅋㅋ
아 그건 무리 ㅋㅋㅋㅋㅋㅋ
님 이제 자고 일어나면 소설속 주인공됨
그아↗↗↗↗↗↗↗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