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국이 행성에게서 걷어가는 세금인 십일조.
융통성없는 행정 특성상 행성 꼬라지가 개판이어도 어떻게든 바득바득 받아가는 악명높은 세금이다.
물론 이를 거부하는 행성들도 종종 나오는데 이때 제국의 대처는 매우 이성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다짜고짜 스페이스 마린과 임페리얼 가드를 던져서 행성 전체를 불태워버릴 것 같지만
십일조를 거부하는 행성에게 제국은 두 가지 절차를 거친다.
1. 제국 경찰들이 행성 총독을 끌고 가서 쳐 죽인 후 교체한다.
2. 그래도 십일조를 끝까지 거부하면 임페리얼 네이비가 행성에 뜬다.
임페리얼 네이비의 함장은 행성 총독에게 이 행성은 이제 제국에게서 자유라고 말해준 후 행성을 지키는
제국의 모든 물자와 인적 자산을 가지고 떠나버린다.
이후 이 행성을 거치는 모든 항로와 무역로를 변경해 어떤 제국 함선도 이 행성에는 오지 않는다.
그렇게 행성은 천천히 고사되어 사라진다.
그래서 일부러 자급자족 안되게 키우는거 같기도 함
공업행성에 식량이 안오면 다 죽겠지
중요행성이면 기를쓰고 조지고 별가치도 없으면 그냥 개무시한다. 오크가 오든 드루카리가 오든 일반 잡외계인이 오든 전혀 신경을 쓰지 않는다ㅋㅋㅋ
와 독립국가
하지만 거기서 석유가 터지고 제 2의 제국 시작이!!!
근데 그게 카오스의 은총이었고 !!!
으아아아아
그래서 일부러 자급자족 안되게 키우는거 같기도 함
공업행성에 식량이 안오면 다 죽겠지
행정도 군사도 다 '부분'으로서 기능할 수 있게 특화하는게 머리에겐 가장 이득이지.
꼴랑 한변의길이가 3~,5광년짜리인 정사각형안에 오~십킬로미터짜리 주력전투함만 십수척씩 굴러다니는 sf 최강 우주해군의 보호를 포기한다는 소리기도 하니까. 십일조 포기는.
중요행성이면 기를쓰고 조지고 별가치도 없으면 그냥 개무시한다. 오크가 오든 드루카리가 오든 일반 잡외계인이 오든 전혀 신경을 쓰지 않는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