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는 정령들

일단 자연물 같은데에서 태어나는 애들이란 설정인데
에피드가 신캐 방향을 한동안 못 잡았는지



블랑셰는 거의
1년 가까이 후임 없는 꼬인 군번으로 살아야 했음




그러다 포도찌개 나온 이후로
그냥 온갖 물건에서 정령이 튀어나오면서
(약간 도깨비 느낌 섞인 것도 같고)
신참이 나름 충실하게 나오고 있음
스토리 상에서도 좀 짬 있는애들이
요즘 잡?정령이 늘었다는 투로 얘기하기도 하고

근데 이 놈의 유령들은
"관념"이라는 확장성 없는 형이상학적 개념에서 나와야 하다보니
존재의 유령,
그것도 절반 정도는 인공적으로 구상된 개념에서 나온,
벨라 이후로
현재 약 7개월 넘게 후임이 없음...

"...따라서 에피드는
신속히 유령이라는 종족의 설정을
조금 더 확장 시킬 필요가 있다..."
타닥- 타닥-

"...얘, 벨라야.
너 무슨 잡글을 싸고 있는거니..."

"게다가 너 후임 있잖니.
캐시가 공포의 유령이잖아."

"뭔 소리야 교주? 걔는 엄연히 엘프잖..."



"앗, 하이- 캐시=상은 엄연한 유령이 맞은.
이는 동굴 우키요에에도 기록되어 있습니다."
후임이 바로 고위정령된 개꼬인 군번 블랑셰
후임이 바로 고위정령된 개꼬인 군번 블랑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