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차트 하나에 한국 주식이 녹아 있다고 생각합니다.

위 차트는 현대차 40년 차트입니다.
현대차를 가지고 보여드리는건 반도체는 특수한 사업 파트이고 자동차가 보편적으로 많은 사람들과 협력사가 오래동안 협업해온 보편적 사업이니까 한국을 비교하보기 좋을듯해서 보여드립니다.
차트만 보면 한번 오르면 겁나게 오르고 거기거 박스권 변동이 매우 크죠.
겁나는 차트이고 쉽게 손이 안가는 차트입니다.
85년부터 지금까지 100배 오른걸로 보이죠?
85년도면 저는 초딩이고 큰아버지댁에 프레스토가 있어던 시절 같네요.
40년전이면 아마 화폐가치로 따지면 저때 천만원은 지금 일억보다 훨씬 큰돈입니다.
즉 차트로는 100배오른것 같지만 제가 볼땐 10배도 안오른거죠.
프레스토 만들때 차량가격이나 화패가치에 더해 그동안 성장해온 현대차의 위상 글로벌 시장 판매력 등등까지 생각하면 과연 저게 오른걸까요?
PBR 0.6입니다.
PER 쌀때는 3도되고 놓아야 6입니다.
테슬라 시총 2400조고 현대차 54조입니다.
코스피 4000 많이 올랐다구요?
투표만 잘하시면 10년안에 코스피 5000이 아니라 50000갑니다.
모두가 지금 반도체에 눈이 번쩍해서 돈싸들고 주식 사서 나도 벌자고 뛰어드시는데 돈만보면 돈 못벌어요.
우리나라 주식이 얼마나싼지도 아셔야하고
차트로 저렇게 보면 얼마나 위험한지도 알아야하고
믿고 투자하고 있으면 갈때는 얼마나 크고 멋지게 가는지도 알고 투자하는게 주식입니다.
요몇일 저차트속에서보면 조그마난 작대기하나 흔들린걸로 호들갑 떠는 사람이 벌어보겠다고 주식하는데 이건 잘못입니다.
우습게 정몽구욕하고 정의선 친구처럼 말하지 대주주는 주식 좋으나 잘가나 꾸준히 일해왔습니다.
그리고 주식사고 팔생각하며 일하지 않아요.
그래서 일반인은 절대 대주주보다 부자가 못됩니다.
나도 주식사서 벌어보자.
몇번은 재미 보지만 이거사고 저거사고 갈아타기 하다가 몇번 크게 물리기도 하고 단타로 안물리는 매매해보자 싶다가 세금만 왕창 헌납해보ㅓ야 정신 차리죠.
솔직히 지금은 엉덩이만 무겁고 우리나라에서 저평가되고 앞으로 잘갈 좋은 종목만 잘사두면 돈 버실분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위 차트라도 감상하면서 주식이란 대한민국 사업이란 뭘까 한번만 생각해보고 매수를하시던 매도를 해보시라고 써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