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몇개의 초대형 인테리어 업체가
병원 인테리어 의뢰를 전담하고
간판 업자들에게 하청을 줌
여기서 디자인도 병원이 하기보다는

인테리어 업체가 알아서 만드는데
여기서 정해진 디자인이
다른 병원들에게도 공유하게 되는 것


보통 의사들은 다 친밀한 네트워크가 있다보니
(선후배 동기 등등)
인테리어 업체를 공유하게 됨
그럼 왜 파란색일까??




병원에 어울리는 색이니까

2위 3위는 초록 갈색이라고....
특히 정형외과와 치과가 파랑을 아주 좋아한다고
물론 병원마다 색이 좀 다르기도 함


미용을 중시하는 피부과는 산뜻한 간판색을 선호함
그럼 왜 노란 글씨와 노란 테두리를 쓸까??


잘보여서 + 돈이 덜들어서
(보통 하얀 led에 시트지 붙여서 색을 표현하는데
노란색은 다른 색에 비해 색이 바래도 티가 안난다고)
그럼 노란 led테두리는 왜 쓸까??
그야...

멋있어서
는 아니고



개인병원은 빌딩을 통으로 못쓰니 보통은 들어가기전엔
저 병원이 큰지 작은지 감이 안잡힘
그러나


이렇게 영역표시하면 밖에서
아 저 병원안 3층을 다 쓰네
크구나 괜찮은 병원 같군
하는 판단효과를 준다는 것
학원들도 이제 영역표시를 따라하고 있다고 함
결론 : 인테리어 업체에서 한번에 많이 만들고 많이 쓰다보니 유행이 됨.
추신 : 시골 병원엔 저런거 없음.
그냥 흰색 간판에 녹색글자임.
추신 : 시골 병원엔 저런거 없음.
그냥 흰색 간판에 녹색글자임.
인테리어 업자가 다른가 보군
시골 동네 병원은 어차피 주위에 경쟁자가 없는 경우가 많거든ㅋㅋㅋㅋㅋㅋ
그냥 오래되어서 그래...
신뢰감과 안전감의 상징들이 몬가 좀 이상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