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 물량 부족으로 논란인 트릭컬과 빼빼로 콜라보...
오늘 아침에도 빙글빙글 지도를 돌리다 보니 5개가 남아있는 지점을 발견했습니다.
팀장님의 허락을 받고 20분 정도 일찍 퇴근 후
버스를 타고 목적지로 두근두근 이동.
가는 동안 이미 하나가 사라져서 불안했는데...

다행히 하나 구할 수 있었습니다.
아마 제 생각에는 재고가 더 있을 거라곤 생각하지만
한 사람당 하나만 판매하는듯하더군요. (카드 세트 제외)
아크릴이 랜덤 2종이라 2개를 사고 싶었지만
제 뒤로 도착한 사람들에겐 아예 팔지도 않는 걸 보고 그냥 하나로 만족했습니다.

멀리까지 갔으니 집으로 돌아오는 길 헌혈도 하고

식사도 했습니다.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부전동 부타 갱스터]

좋아하는 라멘집의 분점(?)이 생겼는데 며칠 전 먹어봤더니 꽤 맛있어 또 방문해 봤습니다.

흑마늘 톤코츠 라멘

마늘 느낌은 없지만 강한 짠맛이 피를 뺀 몸이 쫙쫙 빨아당깁니다.

그리고 집에 도착 우선 헌혈 전리품 체크.
포카리와 쿠크다스 그리고 헌혈증서...
기념품으로는 편의점 교환권과 우산을 받았습니다.
추가로 올해 3회 이상했다고 비타민도 챙겨주더군요.

오 3만 원...
항상 빨간 우산을 주더니 이번엔 뭔가 고급스러운 녀석입니다.

샤워와 공부를 마치고 경건한 마음으로 빼빼로를 열어봅니다.

파란 빼빼로는 처음 보는군요.

1/2 확률이지만 버터가 나오길 바랐는데
귀여운 버터가 짜잔~
일단 카드는 다 모으긴 했는데 남은 키 링과 카드를 뭘로 교환해야 할지
교환은 할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모쪼록 여러분들도 콜라보 세트를 구할 수 있길 바라며~!
알찬 오후를 보내셨군... (내 주변 매장은 전멸이라 부럽다
좋은 일에 좋은 뽑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