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천국 코하비닷컴
https://cohabe.com/sisa/5098232

"겨땀 냄새 폴폴 핼러윈 옷 받았다"…딱 하루 즐기고 반품하는 얌체족

0005273470_001_20251104190314631.jpg
핼러윈 데이 때 코스튬(특수 의상)을 딱 하루만 입고 반품하는 '얌체족'이 늘면서 자영업자들의 한숨이 짙다. 배송 전 상태로 포장한 뒤, 마치 한 번도 개봉하지 않은 것처럼 반품한다는 것이다.
4일 뉴스1에 따르면 지난 3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핼러윈 의상을 입고 다음 날 바로 반품해서 돈을 아꼈다"는 후기들이 속속 올라왔다.
이들은 "태그만 떼지 않으면 반품이 가능하다. 1년에 한 번 입는 옷인데 계속 보관하기 부담스럽다"며 반품을 합리적 절약법인 것처럼 노하우(?)를 공유하고 있다.
심지어 '어떤 쇼핑몰이 반품을 잘 받아주는지', '거부당하면 어떤 조항을 들이밀면 되는지' 등의 방법까지 세세하게 분석하는 모습을 보여 자영업자들을 한숨짓게 했다.
한 판매업자는 "김칫국물 자국이 그대로 남아 있고 암내(겨드랑이 땀냄새)가 폴폴 나는 옷이 돌아왔다"며 "명백히 착용 흔적이 있는데도 '판매자 귀책'으로 분류돼 왕복 배송비까지 부담했다"고 토로했다.
또 다른 판매자는 "화장 얼룩, 향수 냄새, 김칫국물 자국이 묻은 옷이 그대로 반품되는 경우도 있다"며 "택배를 거쳐 한 달 넘게 지난 뒤에야 물건이 돌아오는데도 고스란히 반품하고 금액을 지불해야 한다"고 하소연했다.
핼러윈뿐 아니라 명절·크리스마스 등 주요 기념일마다 착용 후 반품하는 사례가 되풀이되고 있다. 특히 설·추석 명절 이후에는 하루 입은 유아용 한복을 반품하는 사례도 적잖다는 것.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5273470
저런 의류쇼핑몰은 하면 안되겠군요;;ㄷㄷ
쿠팡도 그럴테고;
악용하는 것들때문에 또 사라질 듯;;
댓글
  • 댓글이 없습니다. 처음으로 댓글을 남겨보세요!

(ytOqw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