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튭 쇼츠 보다가 유치원 다녀온 개 모습이라고 올라오던데
전 자녀 유치원에 데리고 가서 같이 놀다온건가 싶었는데
개 전용 유치원도 생기고있나보네요
여러가지 놀이 시설도 있고 견주가 출근길에 맡기고 퇴근시간에 다시 데려가는듯
어차피 견주들 대부분 직장인들이고 집에 혼자 남겨져봐야 심심하고 외롭고
매일 산책 안시켜주면 스트레스만 받을텐데 여기저기 개들 모여서 같이 뛰어놀면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되네요
예전에는 유모차에 개 싣고 다니는거 보고 살짝 충격받았는데
이제는 초저출산시대 애 낳고 키우기 힘든 세상에 맞는 현실같음
부부들한테 정 주고 애정 줘야할 상대가 있고 없고 차이가 크니까요
근데 한편으로는 사람 아이한테 쏟아야할 정성을 애완동물한테 쏟으니 좀 씁쓸한 현실으로 느껴지는 부분도 있네요
네... 개 유치원도 있고
개 실비보험도 있고
뭐 ..다양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