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인야구선수 출신 아빠와 배드민턴선수 출신엄마를 를 둔
오타니 쇼헤이 초등학교 3학년때 야구를 시작했다고 함.
초등학교 5학년때 110km를 찍고 리틀야구 전국대회에 출전한 전적이 있음.
이때도 투수 타자 다했는데 저 나이때는 대부분 그렇게 한다고 함.
사실 초딩치고 구속좀 빠른 평범한 어린이였음.

중학교 1학년떄 구속 115km를 찍었고
중학교 2학년때 키가 181cm를 넘었다고 함.
여기까진 공좀 빠르고 체격이 크네 정도인데..
중학교 3학년때부터 주목을 받기 시작한게..
중학교 3학년때 구속 142Km를 찍음.
중딩이 142km를 던짐? 개 빠르네? 정도의 선수였음
구속만 빠르지 잘하는것도 아니고 전국대회에서 잘한것도 아니었음.

지역 야구 명문고에 입학한 오타니 쇼헤이
고등학교 1학년 시절 147km를 찍었다.
근데 구속만 빠르다는 평가였고..
야구 명문고에서 1학년이 4번타자 우익수로 나온다는게
쉽지 않은데 정도였음. 이때까진 그냥 평범했음.
2학년때 잠깐 주목을 받음.
팀이 고시엔에 진출해서 전국대회에 중간 계투로 나가서 150km를 던졌지만
본인이 직접 결승타 맞고 1차전 광탈함.
150km를 던지는 고등학교 2학년생 이라며 유망주 정도로 유명해짐.

오타니가 유명해지기 시작한건 고등학교 3학년때부터 였음
160을 던지는 투수가 나타났다 였음.
특이한건 160을 던지는데 제구도 안되고 잘 못하는 투수였음.
160km를 던지는 투수가 있어요 장점은 타격이구요,
단점은 투수를 못해요. 라는 이상한 평가를 받음.
고등학교 3학년 전국대회에선 11사사구 9실점하면서 대패하고 광탈했음.
고3 마지막 대회였던 도내 대회 결승전에서도 5실점하고 패배하면서
도내 대회에서도 우승을 놓치며 고등학교 시절이 끝난다.
위 사진에 나온 오타니가 160찍으며 승리한 경기는 도내대회 준결승전이다.
160을 던지는 고등학생 투수가 있다는게 미국이나 한국에까지 알려졌는데
일본에서의 평가는 오타니 보다 잘하는 전국대회
고시엔 에이스급 투수가 못해도 50명은 넘는다 였음.

2013년 프로 1년차
유명한 입단전 우여곡절이 많이 있었지만 니혼햄 파이터즈에 입단했음.
어린선수라서 구속은 빠르니깐 제구만 어떻게 하면 잘하지 않을까?
당시엔 희망회로였음.
타자는 고등학교때부터 프로나 감독 코치들이 저정도 타격센스면
프로에서도 통한다 라는게 공통된 의견이라 크게 논란이 없었음.
외모나 간지나 193cm거구 160km 타자도잘함 투타겸업
유격수+투수 다르비슈등번호 11번후계자 타이틀로 화재를 가지고 데뷔를 함.
8번타자 우익수로 개막전 선발로 데뷔를 했는데.
고졸신인이 1년차에 개막전 데뷔한건
일본 프로야구 역사상 54년만에 벌어진 일이었음.
화제성이 많은 선수였는데 1년차에 올스타로도 선정이 되었고.
기록을 보면 알겠지만 문제가 많은데...
기본이 야수기 때문에 투수 등판도 불규칙적이고
그나마 호평받은건 생각보다 제구는 잘된다 였음.
타자도 잘한다고 했는데 코너 외야수 치고 타격이 좀...
하지만 엄청난 인기로 문제점들이 가려졌음...
고졸 신인이 1년차에 뛰기 어려운 리그라 표본도 없음.
오타니 말고 1년차에 이런 성적을 낸 선수가 누구냐 하고 물으면
고졸 1년차 야수가 일본프로야구에서 뛴 전적이없음.
1년차 성적
투수
13경기 3승 0패 61.2이닝 46삼진 방어율 4.32
타자
77경기 45안타 14득점 20타점 12볼넷 3홈런
타율 0.238 OPS 0.660

2014년 프로 2년차
인기는 말할것도 없는 선수였고
1년차는 그래도 넘어갔던게 고졸 신인이잖아
가능성이 있잖아 라고 넘어갔지만
2년차도 작년이랑 비슷하면 사고가 날수도 있는 상황이었는데
2년차때 포텐이 터짐.
시즌 초반 투수는 거의 리그탑 수준이었고
타격도 준수했음.
투수의 포텐이 갑자기 터지다 못해 폭발한 시즌이었음.
올스타전때 162km를 던져서 이벤트 경기에 화재도 되었고.
빠른공을 던지는 타격이 장점인 못던지는 투수였는데.
리그 에이스가 타격도 하는 선수로 바뀜.
하지만 포스트시즌에선 개못하고
포시 광탈의 1등 공신이 됨...
2년차 성적
투수
24경기 11승 4패 155이닝 179삼진 방어율 2.61
타자
87경기 58안타 31타점 32득점 21볼넷 1도루 10홈런
타율 0.274 OPS 0.842
포스트시즌
투수
2경기 1승 0패 13이닝 19삼진 방어율 4.85
타자
6경기 3안타 삼진7개 0홈런 0도루 0득점 0타점
타율 0.176 OPS 0.412

2015년 프로 3년차
포텐이 터지다 못해 미쳐 날뛴 시즌
전문가들의 예측이 틀렸다는 소리를 듣기 시작하던 시즌.
일본프로야구에 투수의신이 강림했음.
시즌 초반 20승 한다고 할정도 미친페이스 였음.
전반기 10승1패 방어율 1.43 탈삼진율이 무려 11.16
하지만 후반기 들어서 바로 꼬꾸라지기 시작하면서
대가리 쳐박고 떨어지기 시작함.
근데 이후 성적을 보면 알겠지만 후반기 그렇게
쳐박았는데도 시즌 종료 성적이 개 쩔었음.
투수로는 MVP급이었지만
타격 성적이 시즌내내 꼬라박으면서
역시 두개다 하기는 힘들구나 투수만 했으면 잘했을텐데
야수랑 겸업해서 후반기 체력 떨어져서 꼬라박은거 아니냐는 소리를 들음.
타격도 야수도 못하는데 타격까지 잘 하려다가 투구까지 꼬라박은거 아니냐
하나만 했으면 MVP 탔겠다 라는 평가를 소소하게 받았지만
야구 외적으로도 인기가 많던 선수라.. 비판은 단호하게 컷 당함.
포스트시즌은 가볍고 사뿐하게 광탈 당함.
3년차 성적
투수
22경기 15승 5패 160.2이닝 175삼진 방어율 2.24
타자
70경기 22안타 5홈런 15득점 17타점 8볼넷 1도루
타율 0.202 OPS 0.628
포스트시즌
투수
투수 1경기 0승 1패 2.2이닝 방어율 16.88
타자
1경기 0안타 1삼진
타율 0.000 OPS 0.000

2016년 프로 4년
투수는 개못하는데 타격은 잘한다는 옛말이 되었고
이젠 강속구를 던지는 리그 최고의 투수인데 타격을...못한다는
말은 감히 못하고 리그 최고의 투수가 타격도 함 이라는 평가로 시즌을 시작
시작전에는 아무도 몰랐음 이 시즌이 오타니의 커리어 하이가 되는줄
시즌 시작과 동시에 투수로는 승리를 먹어치우고 타자로는 홈런을 때려대기 시작함.
하나를 잘하면 하나를 못하고 이전 시즌까지는
계속해서 단점이나 문제점이 지적이 되었는데.
거의 모든 부분에서 포텐이 이때 터졌음.
투수로는 직구 165km 최고 구속을 찍었고
타격후 1루 도달 속도가 3.70을 찍었음.
한국야구 전성기 이대형의 타격후 1루 도달 속도가 3.70이었음.
타격에서는 타율 3할을 넘기고 OPS는 시즌 내내 1.000을 넘기며...
장타를 뻥뻥 날려댔음..
포스트시즌에서도 포텐이 터져서 팀을 재팬시리즈에서 우승시키고
시즌후 평가전에서 부상으로 WBC에는 참가하지 못함.
2016년 성적
투수
21경기 10승 4패 1홀드 140이닝 174삼진 방어율 1.86
타자
104경기 104안타 65득점 67타점 54볼넷 7도루 24홈런
타율 0.322 OPS 1.004
포스트시즌
투수
3경기 1승1패 1세이브 14이닝 19삼진 방어율 1.93
타자
10경기 9안타 5득점 3타점
타율 0.281 OPS 0.781
2016년 MVP

2017년 프로 5년차
WBC 일본 대표팀 평가전에서 부상을 당한뒤로
투수로는 출장하지 않았고
타자로만 나왔는데 2할대 타율을 치면서 잘 못했다
큰 발목 부상이라고 했었고
한 시즌을 거의 통째로 날렸다.
여름부터 한경기씩 점검하러 투수 등판을 했었는데
나올때마다 털렸다.
가을 이후 부상이 거의 회복 됐을때
미친 타격으로 시즌 타율을 3할 이상으로 끌어올렸다.
5년차 성적
투수
5경기 3승 2패 25이닝 29삼진 방어율 3.20
타자
65경기 67안타 24득점 31타점 8홈런
타율 0.332 OPS 0.943
이후 메이저리그 진출

오타니 다큐랑 영상보고 수작업으로 작성해봤음
야마모토글 추천 많아서 오타니도 해봤음..
헤헤 추천좀여...

야마모토 글쓸땐 재미있었는데
2번 쓰니깐 도중에 한번 지루했어...

아무튼 간단했죠?
ㅊㅊ
정성봐라 ㅊㅊ
내가 이 글 6번째 추천을 눌렀다! 난 베스트를 지배할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