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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를 바꾸면 사진 좀 찍을까요?

T2에 14, 23, 50, 90 이렇게 있습니다. 서브로 X100도 있는데...
X100은 차에 두고 다니고 나머지는 가방에 넣어서 가끔 출퇴근에 가지고 다닙니다.
출장때는 어김없이 카메라를 들고 다니지만 막상 몇 컷 찍어보고 다시 집어넣는정도네요..
요즘, 아니 얼마전부터 사진을 찍을 시간이 없습니다. 솔직히 말아면 사진에 대한 열정이랄까?
부지런함이 부족한것 같고, 무의미하고 건조한 사진 결과물만 나오는것같아 셔터질의 설레임이 많이 줄어든상태입니다.
예전에 모델이었던 녀석들도 다들 커서 이젠 렌드 들이밀든말든 포즈 취해주지도 않고..
풍경이나 스냅 촬영하러 일부러 밖에 나가는것도 조금 눈치 보이기도하고..
그러다보니 괜히 장비에 대한 애착이 줄어든것 같고, 예전 풀프레임 사용했을때의 사진을 한 번씩 보게되네요.
장비를 바꿔볼까? 라는 생각이 많이 들고
장터에 내놓고 다를 메이커 사면 비슷비슷한 화각으로 렌즈 구성 되겠다는 생각도 들고. 장터에 기웃거리게 되네요.
장비 바꾸면 사진을 더 찍을까요? 사진이 좀 더 늘까요? 두서 없이 푸념글 써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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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에미유 2018/02/08 18:03

    제 경우엔 장비의 무게로 인한 촬영 포기가 점점 잦아집디다.
    후지는 가벼운 편인데, 그래서 사긴 했는데, 그래도 똑같더군요. ㅎㅎ
    장비보다는 사진을 담아야겠다는 약간의 의지를 다져보시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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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345거위들의나라 2018/02/08 23:15

    핸드폰이 갑이네요 좋은 장면은 핸드폰에서 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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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하며살며 2018/02/08 23:44

    아이들이 다 컸다면.. 해외여행은 어떠신가요? 여행하면 좋든싫든 많이 찍게 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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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자쫓는쥐를만나면 2018/02/08 23:50

    장비가 중요한게 아닐겁니다
    사진에 흥미가 떨어진것으로 사료 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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