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가 보통 생각하는 그 갓쓴 검은 도포 저승사자는 전설의 고향이 만든거라는 썰이 퍼짐

실제로 과거에는 이런 식의 모습들이 있었다 카더라.
어쨌든 이미 수십년 꽤 오래 자리 잡았고 딱히 이상한 이미지도 아니여서
좋은게 좋은거니~ 그러려니 하던 상황

근데 사실 우리가 생각하는 그 이미지도 예전부터 있었다는 반론
그러니까 정리하면
전설의 고향이 검은갓도포 저승사자 이미지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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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검은 저승사자를 포함해 다양한 이미지가 있었는데 전설의 고향이 검은 갓도포로 현대 대중들에게 각인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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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당사자인 피디가 약간 잘못 알았던 것.
자기네들이 창작하기는 했어도 이미 있기는 있던거임.
물론 어느 이미지 딱 유행시킨 것만으로도 엄청난 업적이기는 하지.
그런데 검은갓에 검은색 도포가 아니었다면 지금의 그 강렬한 임팩트를 줄 수 있었을까?
저기 여자 저승사자 상사병 걸려서 구천을 헤매게 되는 비련한 여주인공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