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일 새벽에 어플보니 아크릴만 10개 보유 점포 발견
도착해서 가격보고 다행히 제정신 들어서 2개만 삼
에르핀만 둘 나오면 어쩌지 했는데

버터

버터 버터


그래도 두번째는 낮이라 더워서 버스탐
근데 기사님이 에픽 못드셨는지 자꾸

이거 찾으시더라
퇴근하고 6시엔 꼭 드시길

어쨌든 묻고 더블로 간다
역시 둘씩있는게 밸런스있지

이번엔 에르핀이지?

버터 버터 버터

4번째는 열어보니 또 버터라서 4개나 샀는데
혹시 다른 상자 사면 안되냐고하니 박스 훼손없고
속은 안 건드려서 딴걸로 교환해서 정류장에서 확인
또 버터면 포기할랬는데 다행히 에르핀 나왔음

중간에 밥도 먹고 거의 6시간 이상 걸린듯
근데 나 트릭컬 안함

실례가 안된다면 남는 버터 하나랑 하겐다즈 좀
버터라면 1100원이면 살걸 저렇게 비싸게 주고 사네요
당신을 명예 트릭컬 꾜쥬로 임명합니다!
사고싶긴한데 이런거 한번사면 물욕 올라서 키링하고 카드도 다 모아야해서 고민중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