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소에 푸드트럭 운영하던 요리사가 있었는데 실력이 좋아서 아는사람들 사이에선 유명했음.
근데 마침 어디 큰 음식점이 새로 오픈한다길래 요리실력을 인정받아서 주방장으로 고용됨.
근데 알고보니까 그 식당 자체가 '육식은 살인이다'이런 ↗같은 팜플랫 걸고 업계에 시비걸고 다니는 악성 동물구호단체 소속이었음(근데 지들 주력 매뉴는 고기찜).
그래서 그거 가지고 사장이랑 대판 싸우다가 사장이 이 요리사를 가족이 보는앞에서 죽여버린 다음에 토막내가지고 끓는 솥에다 넣어서 끓여버린 다음에 아내 보는 앞에서 아들 머리에 총겨누고 선님한테 내오라고 햡박함.
그래서 그 요리를 받은 손님들이 요리를 먹어보고는 맛도 이상하고 자꾸 머리카락이나 손톱조각 같은게 나오니까 쌍욕을 하면서 사장 아내한테 따짐.
그런데도 사장 아내가 그냥 방긋방긋 웃고만 있으니까 열받은 손님들이 '그래 어디까지 가나 보자' 하고 계속 국을 뒤적이는데 뭔가 이상함.
계속 뒤적거릴수록 머리카락 같은것만 나오는줄 알았는데 막 사람 이빨같은것도 나오고 누구 손가락같은것도 나옴.
사람들이 충격받아서 얼터붙어있는 와중에 몇명이 주방문을 박차고 들어가니까 식당 주인하고 직원들이 낄낄거리면서 '너도 맛있게 쳐먹고 같이 욕하지 않았느냐? 너도이제 공범이다' 이러면서 이죽거리는걸 지금 막 목격한 거임.
식당으로 비유하면
이런 식당은 없어
식당으로 비유하면
이런 식당은 없어
이해가 쏙쏙되잔앙 오슝좍아
인육만두도 아니고 대체